근무환경 개선 인센티브…2000만원씩 제공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내 3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 인증서를 수여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인터컨스텍 △㈜서원양행 △농업회사법인 한백식품㈜ 등이다.

우수기업은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해외수출·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기업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다만, 지역 내에서 1년 이상 사업 중이면서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 종업원 10명 이상 고용 등의 기본 조건을 충족해야 우수기업 대상에 오른다.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 수여와 함께 기숙사 임차비, 기반시설 정비금, 운동기구 구입비 등 근무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2000만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차영 군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인 등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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