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지역 보훈단체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 지원을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

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북도지부(지부장 강대호)는 충북상이군경복지회관 임차인에 대해 3~4월 2개월 간 임대료의 50%를 감면한다.

또 대한민국상이군경회·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청주시지회(지회장 구본주·정지홍·구경은·박종규)는 청주시보훈회관 임차인에 대해 이달부터 3개월 간 임대료의 20%를 감면하고 있다.

지청 관계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도지부·청주시지회가 예방 특별방역을 실시하는 등 충북 보훈단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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