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최현호(미래통합당·청주 서원구) 후보는 ‘반려동물 돌봄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최 후보는 “대한민국은 반려동물인구 1천만 시대에 들어섰고,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소중한 가족’으로 우리 삶의 소중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동물병원의 진료 분야와 수준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나, 진료항목(질병명, 질병별 진료행위 표준 등)이 표준화 되지 않아 동물의료발전을 저해하고, 진료과정과 진료비에 대한 동물보호자의 불신을 조장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반려동물 진료비 표준화와 세제혜택 마련’과 관련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한 가계부담을 낮추기 위해 반려동물 의료비(성형목적의 수술 제외) 부가가치세를 면제하는 ‘부가가치세법’과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진료비 15%)을 주는 내용으로 ‘조세특례제한법’을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동물보호센터와 펫시터 기능을 확대하여 유기견 입양인 및 저소득층을 우선으로 ‘명절 휴가철 반려동물 돌봄 쉼터’ 공공서비스 지원 강화하겠다”며 “반려인의 반려동물보험 부담금 감소와 반려동물 복지를 위한 ‘반려동물 공적보험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동물보호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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