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영상광고판 활용…구명조끼 중요성 홍보

관내 엘리베이터 내 홍보캠페인 송출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이번 주부터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구명조끼 입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지역 아파트 19개 단지 216개의 영상광고판에 1일 96회 15초 동안 안전홍보 자료를 송출한다.

이번 홍보는 국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아파트 영상광고판을 활용하여 해양경찰 정책홍보를 통해 생활 속 해양안전문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명조끼는 생명벨트' 포스터, 홍보문구 등 영상자료를 아파트 엘리베이터 영상광고판에 띄워 주민이 이용할 때 마다 관심을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성대훈 서장은 “최근 3년간 지역 연안사고 사망자 10명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해양안전 홍보를 접한다면 구명조끼 입기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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