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덕벌초(교장 김현순)가 ‘코로나19 함께 이겨내기를 위한 취약계층 학생 복지물품 지원’에 나섰다.

덕벌초는 22일 긴급복지지원 방안으로 쌀과 각종 반찬 등 기본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한다.

기존에 파악된 교육복지지원대상 학생 49명과 긴급복지지원이 필요했던 학생 2명, 신입생 가운데 담임과 학부모의 온라인 상담 중 어려움을 호소했던 가정의 학생 2명을 추가 선정해 전교생 349명의 15%인 53명을 지원한다.

덕벌초는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찰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학생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현순 교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번에 지원하는 53명의 학생 이외에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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