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문화재연구원, 충북 문화유산 문화상품 공모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년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뜻 깊은 공모전이 열린다.

충북도와 충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장준식)은 ‘2020 충북 문화유산 문화상품’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충북의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10만원 이내의 문화상품 개발이다. 상품은 음식과 화장품, 향수 등 생활화학제품을 제외한 생활소품이나 문구류 등 어떤 상품이나 가능하다.

대상은 대한민국 청년과 스타트업 기업 등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문화의 지역정체성을 확립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은 서류 심사와 시제품 심사, 도민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400만원) 1팀, 최우수상(200만원) 2팀, 우수상(50만원) 4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들은 충북 문화유산에 관한 전문가 교육, 상품기획 및 마케팅 관련 분야 교육 등 다양한 전문가 교육과 지역 내 축제(청주 문화재야행&옥천 문화재야행 등) 플리마켓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기간은 5월 17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공모요강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