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 강의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상이 바뀐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운)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 및 요리 체험 키트를 준비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강의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여가시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유튜브 채널에 지난 20일부터 게재돼 있으며, 회차 운영에 따라 매주 영상을 업로드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과 지도자의 안전을 위해 전자우편으로 참가자 신청 및 결과사진을 받고 있으며, 활동 재료는 문화의집 1층 외부에서 비접촉방식으로 전달한다.

프로그램은 ▲뚝딱뚝딱 디폼블럭 ▲반짝반짝 보석, 레진아트 ▲빙글빙글스트링아트 ▲푸드스타일리스트 디저트 등이 업로드되어 있으며, 최대 5차시에 걸친 과정으로 손쉽게 배울 수 있다.

정운 관장은 “청소년문화의집의 임시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심신이 지쳐있을 청소년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재미와 안전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키트 지원은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936-2096~7) 또는 전자우편(gkswlgp14@nate.com)으로 문의 하면 된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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