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청년사업가 지원금 1천만원 지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청년 사업가 발굴·육성에 나선다.

시는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갖고 있는 ‘충주시 청년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사업’참여자 4명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지원금을 지원,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 업을 충주시에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는 창업 초기부터 단계별 지원을 통해 역량 있는 스타트 업을 지속 발굴해 충주가 바이오 스타트 업 메카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모집대상은 충주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한 지 3년 미만 초기 창업자로, 바이오산업과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사업참여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에게 창업지워금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자로 선정되면 10월 말까지 충주지역에서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충주시로 이전해야 한다.

이정남 바이오산업과장은 “참신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을 지원해 바이오 스타트업 이 창업하기 좋은 충주를 만들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관련, 문의는 시청 바이오산업과(☏850-0772) 또는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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