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일제방역 시행

당진시는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첫 충남방역의날을 운영했다.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당진시는 지난 13일,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가정·공공기관·기업체·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동시 실시하는 첫 ‘충남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같은날 오후 5시 시청과 보건소 등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의 컴퓨터, 책상, 전화기, 복사기, 손잡이 등 평소 접촉하는 사무용품을 소독제를 묻힌 천과 항균물티슈를 사용해 집중 소독했으며, 집단감염시설과, 유흥시설, 종교시설, 터미널 등 31개 분야별 유형시설도 같이 동참했다.

또한 현수막과 마을방송 등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 각 가정에서도 자주 접촉하는 모든 물품을 세척하는 등 생활 속 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충남방역의 날 홍보를 강화하고 자체적 방역 조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상에서 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정기적인 일제방역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당진 이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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