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예산 편성…당초예산 2307억 원 대비 10.3%증가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545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당초예산 2307억 원보다 238억 원(10.3%)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 관련사업비가 34억 원 포함됐다.

예산은 아동양육 한시 지원(9억 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9억 원),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7억 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종 지원금 31억 원을 편성했다.

방역물품 지원, 음압구급차 구입 등 코로나19 방역 예산으로 3억 원을 반영했다.

이밖에도 보강천 인도교 설치비 28억 원, 창동리 도시재생 사업비 24억 원, 사업추성산성 진입로 매입비 10억 원 등이 이번 추경예산에 포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코로나19로 인한 군민의 피해 최소화, 민생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편성된 예산이 적시에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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