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신규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본인 또는 친족 및 이해관계(대리인)인 등이 신청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직접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 우편, 팩스로도 가능하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6곳을 지정했고, 사업비 51억1800만원을 들여 4494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6곳에서 근무하는 256명의 생활지원사는 기존노인돌봄서비스 이관대상자와 신규 신청을 통해 발굴된 노인돌봄필요 어르신에게 안부확인, 생활교육, 사회참여활동지원, 일상생활지원, 후원물품 연계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확보한 방역물품과 생필품을 3400여명의 돌봄대상 어르신에게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돌봄 취약노인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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