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랑교수제’ 우수상담 교원 시상

차천수(가운데) 청주대 총장이 우수 상담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는 19일 대학원 세미나실에서 ‘제자사랑교수제’ 우수 상담 교원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자사랑교수제’는 대학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대학 생활 전반에 관한 상담 지도를 통한 체계적인 상담시스템을 운영, 학생들에게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 중심의 대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청주대는 이날 2019년 2학기 동안 적극적인 학생 상담을 통해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사경고자 상담으로 학사경고 탈출률을 높인 13명의 교수를 ‘제자사랑교수제’ 우수상담교사로 선정했다.

2019 제자사랑 교수제 우수상담 교원은 △류기문(수학교육과) △김은숙(간호학과) △김한나(치위생학과) △민지현(치위생학과) △손선주(사회복지학전공) △신호철(국어교육과) △안시내(작업치료학과) △이영수(제약바이오메디컬공학전공) △정응진(군사학과) △홍재석(보건행정학전공) △김택상(아트앤패션전공) △안태영(전기제어전공) △차형우(전자공학전공) 등이다.

청주대는 ‘스승의 날’을 기념한 이날 ‘제자사랑교수제’ 우수상담 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에게 ‘우수상담교원상’을 수여했다.

차천수 총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지도를 통해 대학 생활 적응을 돕고 취업 증진에 기여하고 있는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담 참여로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 중심의 대학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대는 2019년 9월부터 2020년 1월까지 247명의 교원이 참여해 768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만3115건의 인성·고충 상담 등을 진행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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