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재단, UCC‧웹툰‧슬로건 등 31일까지 접수

지난해 열린 1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 시상식 모습.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올해 9월 개막을 앞둔 2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가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관객들을 먼저 만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은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관련된 UCC‧웹툰‧슬로건 등을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단편영화‧시나리오 접수는 오는 6월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자와 작품수가 2배 이상 늘었다.

영화제 관계자는 “전문 작가부터 지역 유튜버, 발랄한 상상력을 가진 10대 지원자도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UCC‧시나리오‧웹툰‧단편영화‧슬로건 등 종류가 다양한 만큼 깜짝 놀랄 정도로 다양한 경력을 가진 참여자들이 모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슬로건은 정식으로 이번 영화제의 슬로건으로 채택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주의 중원 문화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이번 영화제의 개최를 위해 공모전이 다양한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 내는 물론, 각지에 모인 관심을 바탕으로 영화제가 성공리에 완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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