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위해 행정력 집중...벌써 4번째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전략 논의

음성군은 지난 22일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의 조병옥 호가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들이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지역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해 온 데 따른 연장선이다.

군은 지난 22일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정부예산 편성 단계별로 마련한 맞춤형 추진전략에 따라 조 군수가 직접 주재해 열렸고, 지난 7일에 이어 벌써 4번째다.

군은 보고회를 통해 5월 말 중앙부처 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되기 전 그동안의 각 부처 방문 활동 결과와 계속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한 올 사업비 집행률 제고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90개 사업에 2021년도 국비 목표액은 5474억원이다.

주요사업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1328억원 △분산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 50억원 △수소상용차 부품시험평가센터 구축 194억원 △신재생에너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398억원 등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선 7기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필수”라며 “각 부처의 예산안이 기재부에 제출되기 전까지 포기하지 말고 각 부처 방문을 최대화 하라. 특히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올 사업비의 집행률를 끌어올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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