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140명 참여, 입문소양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진행

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마을교육활동가 연수가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주관으로 추진되는 마을교육활동가 연수가 온라인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72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제천마을교육공동체 연수는 현재 지역주민 140명이 참여해 마을교육 전반에 관한 입문소양과정과 전문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초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취소 혹은 무기한 연기로 무산 위기에 있었던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반영한 교육지원청의 기획으로 실시간 양방향 원격강의로 전환해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고승식 행복교육센터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원격으로 추진하게 된 이번 마을교육연수에 14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마을교육 선진지역 견학까지 이어지는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연수이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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