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매주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전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음성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음성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음성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22일 음성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는 그간 코로나19 유입차단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를 조성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매주 유관기관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을 찾는 고개들에게 장바구니 배부 및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전통시장 장보기를 추진하고 있다.

1920년대 후반 장이 들어선 음성시장은 그간 꾸준히 음성지역의 전통시장으로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음성에서 규모가 가장 크지만 구획이 잘 정리되어 있어 장을 보기 편하다.

다양한 상품이 도심 한복판에 한가득 펼쳐진 음성장은 단순한 시장이 아니라 음성의 상징으로 주민의 뇌리에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중기부의 특성화 첫걸음시장(기반조성) 사업에 선정 되어 특성화 시장으로 새롭게 발전해 나가려 하고 있다.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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