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랜드관리사업소 김정호(사진) 진료사육팀장은 지난 22일 열린 2020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멸종위기 2급 삵의 정자 냉동기법을 연구한 내용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했고 2015년에는 반달가슴곰 인공수정에 참여해 2018년 세계 최초로 반달가슴곰 인공수정 개체를 생산하는데 기여했다.

또 남극 특별보호구역 관리 및 모니터링에 관한 연구 등 야생동물 생태연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팀장은 “멸종위기 동물 보호 등 생태계에 순기능을 주는 동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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