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실무대표자 회의서 전력분석 등 논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실무대표자 회의 참석자들이 40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3위 목표 달성 결의를 위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도내 장애인경기단체들이 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2차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 및 실무대표자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22개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와 사무국장, 감독 등 담당자 40명이 참석했으며, 40회 전국장애인체전 종합 3위 달성을 위한 전력분석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전반적인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직 강화와 행정 운영능력 향상에 대한 부분이 전달됐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련해 훈련장 출입자 관리와 지속적인 선수단 방역 등 안전대책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서울, 경기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라 장애인체육 위상을 드높인 충북은 철저한 분석과 관리를 통해 올해 대회 역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고행준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정상적인 훈련을 못하는 선수들이 매우 안타깝다. 힘든 시기지만 철저한 생활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노력해 달라”며 “안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40회 장애인체전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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