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시는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앞두고 신청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올해 국비 100억원을 투입, 7개 도시별로 14억원을 지원하고 2024년까지 최대 100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까지 30여개의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며, 오는 7월 3차 문화도시 조성사업 공모 신청을 시작으로 11월 말 문화예비도시 선정, 이후 1년간 예비사업을 거쳐 2021년 말 최종 결정한다.

시는 25일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조성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앞으로 문화도시 비전과 문화영향평가 용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문화 분과 설치‧운영 등 문화도시 선정기준에 맞춰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분주하게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테츠를 접목한 휴식처가 필요하다”며 “우리 시가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의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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