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응급처치·수상레저 조종면허 등 전문가교육 실시

단양군이 교육생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인명구조,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등 관광레저 전문가 교육을 2개월 간 진행한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관광과 힐링의 고장 단양군이 레저스포츠 전문가 육성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22일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갖고 인명구조, 응급처치, 산악안전,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등 관광레저 전문가 교육을 2개월 간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는 레저스포츠 분야 20여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이 진행된다.

군의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은 2년차인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최종평가에서 충북 시군 중에는 유일하게 ‘우수’ 등급을 받았다.

3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1월에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서 공모에 선정돼 9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단양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상우)가 주관한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수료생 중에는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근무하며. 물에 빠진 4명의 목숨을 구한 현직 목사의 활약상이 언론에 보도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교육을 통해 인명구조, 응급처치, 산악안전지도 자격증과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정면허를 취득하며 취업에 성공하는 학생들도 많아져 교육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20명이 안전하게 교육을 수료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다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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