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의 조직 활성화와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개발을 위해 1읍면 1과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개선회 회원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6월 한 달간 5회에 걸쳐 운영되며 7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과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1읍면 1과제 교육은 각 읍‧면별 특색 있는 과제를 선정해 작품을 창작하거나 전문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운영되며 1회원 1특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선정된 교육 주제로는 △생활도자기 만들기 △DIY 목공예 △형지염색 △한지공예 △가죽공예 등이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회원들은 향후 학교, 경로당, 장애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군 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할과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회원들이 사회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자기개발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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