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역사박물관 건립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의견을 듣고자 주민공청회를 오는 5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공청회에서는 그동안 수립된 박물관 기본계획에 대한 제안 설명으로 다양한 내용을 주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월 부터 ‘옥천 역사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수행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건립규모와 위치, 예산 등 건립전반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 역사·문화·박물관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치고 유관기관(옥천 향토사연구회, 옥천문화원) 간담회와 주민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박물관을 이용할 관람자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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