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진행된 진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안전교육 모습.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8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청소년수련관은 그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임시휴관 해 왔다.

이에 따라 청소년수련관은 우선 △청소년의 방과후 돌봄 △청소년 동아리 및 자치활동 △청소년상담 △학교밖 청소년지원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시급성이 있는 프로그램을 선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음달중 시작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청소년 문화 활동 강좌를 추가해 운영하며 단순 시설이용, 인터넷 검색, 멀티미디어실은 계속해서 이용을 제한할 계획이다.

이처럼 진천군은 부분 운영 재개에 앞서 수련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역과 감염병 대응 절차 등 안전교육 실시를 완료했다.

운영 재개가 시작되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열체크, 개인 간격 2m 유지, 방문 명부 작성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시설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선미 군 여성가족과 과장은 4일 “지역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시급성에 맞춰 단계별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혹시 모를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내실있게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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