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충북지역 내 피해 지역 찾아 수해복구작업 진행

충북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에서 수해복구에 구술땀을 흘리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신용보증재단은 1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일대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말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가 침수되면서 농작물이 부패되어 큰 피해가 발생, 아침부터 지원작업에 나선 충북신보 임직원들은 애호박 비닐하우스에서 넝쿨 및 토사물 제거 등의 작업을 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집중호우로 이중고를 겪는 도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번 긴급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며 “수해를 입은 도민들이 조속히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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