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숨 쉬는 충북의 생동감 예술나들이 : 생기 넘치는 동네, 감성충전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문화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홍보 및 인식확산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이하 문화가 있는 날)’은 일상생활 속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권 향상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도와 협력해 국비 포함 총사업비 1억4000만 원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가 숨 쉬는 충북의 생동감 예술나들이’다. 생기넘치는 동네, 감성충전을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의 즐거움을 총 8회 제공할 예정이다.

불안한 청년세대의 심신을 치유하는 ‘꽃보다 청춘’ 프로그램으로 공원에 찾아가 시네마콘서트, 청춘극장을 운영한다.

이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Up Go놀자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노년층의 문화향유를 위한 실버세대 문화마실 △청주국립현대미술관과 충주박물관을 지역민들과 함께 투어 하는 다 같이 돌자~ 미술관 한 바퀴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일상에 밀접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지역에 특화된 콘텐츠를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하여 충북지역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창의적인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통해서 충북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021년에도 충북문화재단과 지역민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문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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