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충북소방본부는 2일 심정지환자 소생에 큰 기여를 한 상황요원 4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엄인진 소방위, 김종현 구급상황관리사는 지난 1월 28일 충주시 소재 요양원에서 발생한 70대 심정지 환자 119신고 접수단계부터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지도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환자 소생에 기여했다.

김형기 소방위와 김윤상 소방교는 지난 2월 19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70대 환자의 호흡곤란 신고를 접수하고, 환자상태를 파악 후 구급차 출동 및 골든타임 내 적절한 응급처치 안내로 환자 소생에 기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 상태인 응급환자를 심폐소생술 시행(안내)으로 생명을 구한 신고 접수요원, 구급대원, 시민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를 말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