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 선도하는 당진시 돼야

이클레이 한국회원도시 대표격인 김홍장 당진시장이 주도한 ‘2022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 지방정부 정기회의가 17일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이클레이 한국회원도시 대표격인 김홍장 당진시장이 ‘2022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한국 지방정부 정기회의를 17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날 회의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라는 주제로 전국 53개 회원 지방정부와 협력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글로벌 행동으로서 SDGs 액션 캠페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과 레이스투제로 캠페인, 2022 이클레이 세계총회에 대한 설명, 지방정부들의 참여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진행된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의 의제발언에서 지방정부와 국제사회 간 연계활동을 확대추진과 회원 도시 간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해 정보 공유에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클레이(ICLEI)는 국제사회와 연계한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역량 강화 및 국제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0년 8월 UN의 지원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130개국 2500개 지방정부가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사무소는 2002년 처음 설립돼 당진, 서울, 부산, 경기도 등 전국 53개 지방정부가 가입돼있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기후에너지, 생물다양성, 생태교통,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 도시농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진 이은성 기자les7012@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