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영·최동일 등 교육감 선거캠프 출신

최동일 비서관
안남영 비서관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윤건영 충북교육감의 선거캠프 등에서 활동했던 측근 4명이 별정직 공무원으로 도교육청에 입성한다.

6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안남영(61) 전 HCN충북방송 대표이사와 최동일(56)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을 비서관(별정 5급)으로, 박준규(52)·신종한(56)씨를 비서(별정 6급)로 7일 임용할 계획이다.

안 전 대표는 윤 교육감과 고교 동창으로 교육감직인수위원회에서 공감·동행·소통 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교육감의 교육정책 보좌와 교육현장 갈등 조정 역할 등을 맡게 된다.

윤 교육감 선거캠프에서 대변인을 맡았던 최 전 실장은 대언론 등 정무활동을 보좌하며 기고문·연설문 작성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 씨와 신 씨는 사무국장 등으로 윤 교육감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윤 교육감 공무수행 보좌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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