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송인헌(사진) 군수가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농업 환경 개선을 강조했다.

이날 송 군수는 “민선8기 공약 중 가장 우선적인 추진할 목표는 풍요로운 청정농업”이라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손 부족과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야 한다”며 “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마련해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괴산군은 2015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3년만에 재개해 캄보디아에서 188명이 입국해 농가일손을 돕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wlstlr1220@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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