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여자일반부 무제한급 1위
[동양일보 맹찬호 기자]한미진(충북도청이 103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03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21~26일 울산문수체육관에서 열리는 유도 사전경기 여자일반부 개인전 무제한급에서 충북선수단에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미진은 예선에서 강원대표 강경민(동해시청)을 이기고 본선에 올랐다. 8강에선 김아현(전북·고창군청)을 한판으로, 4강에선 최대 라이벌 김하윤(경기·안산시청)과 대결해 절반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김지윤(인천광역시청)을 팽팽한 접전 끝에 지도승으로 충북에 승전보를 전했다.
지난21일 남자대학부 -81㎏ 경기에선 김대성(청주대1년)이 은메달, 신은규(청주대2년)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은 103회 전국체육대회 48개종목 총 1583명(임원 437명, 1146명)의 출전한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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