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단체 인도, 여자단체 홍콩 우승…한국 남자대표팀 6위
2018년 이후 두 번째 개최…청주시, 3년 만에 개최된 국제규모 행사

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닷새간 열띤 경쟁 끝에 4일 막을 내렸다. (사진제공=청주시)

[동양일보 맹찬호 기자]21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가 닷새간 열띤 경쟁 끝에 4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낟달 31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 국민체육센터‧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을 포함한 대만, 홍콩, 일본, 쿠웨이트 등 12개국이 참가했으며, 남자단체팀은 인도가, 여자단체팀은 홍콩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팀은 지난 2018년 19회 아시아스쿼시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후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남자팀은 아쉽게 6위에 그쳤다.

이날 오후 4시 청주국제스쿼시장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한 이범석 시장은 남자우승팀 인도선수들에게 메달과 우승피켓을 전달했고, 열심히 싸운 대한민국 선수들을 격려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ynews.co.kr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