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마당 및 음악이야기 성황리 개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2022 진천행복교육지구 성과나눔마당 및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3회 정기연주회가 30일 진천화랑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오은주 교육장, 박준규 부군수, 양헌주 예총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생거진천 온' 성과나눔마당은 온 마을이 배움터가 돼 한 해 동안 운영한 진천행복교육지구사업의 성과를 나누는 공감과 동행의 장으로 꾸며졌다.

발표마당은 소리창조 예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청의 사업성과 보고와 마을단체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 교육공동체의 참여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의 3회 정기연주회는 '진천 청소년들의 세 번째 음악이야기'를 주제로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는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과 감성을 발달시키고 지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9년 창단됐고, 창단 3년 만에 1회 인제 국제 평화 교향악페스티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은주 교육장은 “2017년 출범 이래 안정기에 접어든 진천행복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마을의 품에서 아이 한 명 한 명을 인재로 길러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교육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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