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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국내에서 수확량이 가장 많은 잡곡이 충북에서 개발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잡곡 기장인 ‘청풍찰기장’(충북22호)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청풍찰기장은 기존 기장과 비슷하게 파종에서 수확까지 100일 정도가 걸리나 1000㎡ 당 평균 수확량은 264㎏으로 기존 품종보다 38% 많다. 또 황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32% 많고 황산화활성은 6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기장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미네랄 등 영양가치가 높고 동맥경화와 혈전방지, 항암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2.2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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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전국 농업환경 전문가들이 충북에 모인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18~19일 도 농기원 미래농업실에서 농업환경자원 변동에 대한 업무협의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농업환경담당 연구직 공무원들이 참석, 농진청과 각 도 농기원의 주요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연구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한다.토론은 2개 분야로 나눠 ‘농업환경분야 연구협력 협의회’에는 전국 15만점(충북1만점) 대표필지 중심의 토양검정 추진체계, 일반농경지 토양 중금속 오염도 평가·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논의한다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2.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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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올해 산림사업에 1502억원을 투입한다.18일 도에 따르면 산림자원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극대화, 산림소득 제고와 재해예방 강화, 도민 맞춤형 산림복지 공간 조성, 선진화된 임업연구·교육기반 구축의 4개 전략적 이행과제가 중점 추진된다.이를 위해 △산림경영에 204억원 △산림환경보호 188억원 △산림자원조성 429억원 △생태환경산지관리 160억원 △휴양문화증진에 239억원 △산림환경연구에 282억원을 투입한다.세부적으로는 가치 있는 산림자원·조성 관리를 위해 기능별조림사업 2258㏊에 169억500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2.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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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올해 고부가가치 원예농산물 생산을 위해 24개 사업에 450억원을 투자한다.도는 17일 ‘2016 고부가가치 원예농산물 생산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도는 원예농산물의 품질을 고급화하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225억원을 들여 과수·채소·특용작물 생산시설을 현대화 한다.또 북부는 과수·약용작물, 중부 도시근교 시설채소, 남부 청정 친환경 농산물 등 각 지역별 특화작목 육성을 위해 77억원이 지원된다.농촌인구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 등을 위해 54억원을 투입,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2.1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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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의 ‘저농약 고효율 사과 병해충 방제체계 심포지엄’이 17일 충북대에서 열렸다.충북도농업기술원이 지원하는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이 농촌진흥청 사과연구소와 연계,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농업인과 농업계 교수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 충북대 김대일 교수는 충북사과산학연협력단 사업을 소개했다. 경북대 엄재열 교수의 ‘사과원 농약절감 병해 방제체계’를, 이순원 전 사과연구소장이 ‘사과원 해충 방제체계’ 등 강연도 이어졌다. 이 밖에 사과재배관리에 대한 최신 농업기술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2.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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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는 올해 13억3000만원을 들여 여성친화형 농기계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올해 신규 설치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2곳에 임대농기계 구입비의 절반인 6억4000만원과 이미 설치된 임대사업소 32곳 중 12곳에 6억9000만원의 사업비를 각각 지원한다.여성친화형농기계는 관리기(보행·승용형), 동력이식기, 소형트랙터(60마력 미만), 동력운반차(보행·승용형), 여성친화형 농기계의 부속작업기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편이장비 및 소형농업기계로 구분된다. 도는 이중 올해 관리기 21대, 동력이식기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2.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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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청장 남송희)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과 안정적 탄소 흡수원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올해 16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남·북도 지역에서 총 1652ha의 사유림을 매수한다.중점 매수하는 대상지는 국유림 안에 있거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국유림의 경영·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산림이다.반면, 저당권 등 사권이 설정돼 있거나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변동이 있거나 국유림 집단화가 어려운 산림 등은 매수하지 않으며, 매수 예산 단가에 비해 토지가격이 월등히 높은 지역은 매수하지
농수산
류석만 기자
2016.02.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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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7~2019년(3년) 공급하는 토양개량제 신청을 오는 5월 2일까지 받는다고 15일 밝혔다.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이나 팩스로도 신청 가능하다.토량개량제는 살포효과가 약 3년간 지속되므로 3년에 한 번씩 공급된다. 이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지난주기 공급년도(2014~2016년)와 이번 신청물량 등을 감안해 3년 1주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2.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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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자유학기제와 함께하는 와유바유 농촌체험관광을 통해 농업 6차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날개 짓을 시작했다.시는 올해 농촌체험관광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 농촌체험프로그램 및 농촌사랑 체험투어 운영, 체험관련단체 역량 강화, 테마농업연구단지 6차산업 거점 운영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시는 자유학기제 운영 추진단을 주축으로 이달 말까지 민·관·학 협력으로 교과연계 농업·농촌 맞춤형 진로체험 개발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시는 또 농촌체험관광 운영 활성화를 위해 농촌문화체험협회와 농촌
농수산
윤규상 기자
2016.02.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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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청년 농산업 창업 지원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영농 역량과 의지는 있으나 경험과 기반이 부족해 영농창업을 망설이는 청년 300명을 선발해 창업안정자금 월 8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창업 전 준비기간에 영농창업 인턴십과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주거와 농업기반을 확보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마쳐야 한다.선정된 청년창업농은 4년간 의무적으로 영농에 종사해야 하며 지원 기간에는 창업준비과정 800시간, 창업과정 50시간 등 의무 교육을 받는다.만 1
농수산
임규모 기자
2016.02.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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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막걸리(탁주)를 대상으로 소규모 주류 제조면허가 신설돼 본격적인 '하우스막걸리' 시대가 열린다.정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농업분야 비과세·감면사항을 포함한 소득세법 시행령과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의결한다.1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세법 개정으로 소규모 주류 제조면허 대상에 탁주·약주·청주가 추가돼 음식점에서 하우스막걸리 등 전통주를 제조·판매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1㎘ 이상 5㎘ 미만 저장용기를 보유하면 소규모 주류제조면허를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제조장의 담금·저장
농수산
임규모 기자
2016.02.1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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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 보령과 태안에 '바다 목장'이 조선된다.해양수산부는 과도한 어획으로 수산자원이 줄어드는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증대시키기위해 올해 모두 190억원을 투입해 보령과 태안 등연안 바다목장 4곳을 신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바다목장은 바다에 물고기가 모여 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인공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청정 해역에 인공어초 등을 투입해 물고기 서식지를 만들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한다.올해 새롭게 바다목장을 조성하는 곳은 충남 보령 오천면 삽시도를 비롯해 충남 태안 안면도와 원북면.
농수산
임규모 기자
2016.02.1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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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맞아 충주관내에서 생산된 사과가 서울의 한 대형백화점에 납품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충주의 맛을 알린다.충주관내 영농법인인 충주명품사과연구회는 사과 생산량 증대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사과 재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신세계백화점에 4년 연속 납품, 화제가 되고 있다.연구회 소속 사과 재배농가는 지난 2012년 바이어를 통해 처음 백화점에 사과를 납품한 이후 수도권 소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아 이듬해부터 납품 행진을 이어갔다.지난 2014년 명절에 납품한 규모는 모두 90t으로 6억1300만 원의 매출을 올렸
농수산
윤규상 기자
2016.02.0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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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가 일어난 뒤 꾸준히 줄던 일본산 수산물 수입량이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다.24일 해양수산부 수산정보포털에 따르면 2010년 8만4천18t에 이른 일본산 수산물(소금 제외) 수입 중량은 2011년 5만6043t, 2012년 3만9614t, 2013년 3만7271t, 2014년 3만2844t으로 4년 새 60.9% 감소했다.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에 따른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수입이 급감해서다.정부는 후쿠시마 사고 이후 방사능 오염 위험이 큰 후쿠시마
농수산
동양일보
2016.01.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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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가 올해 ‘유기농특화도’ 조기실현을 위해 논농업 필수 영농자재 공급 등 15개 사업에 771억원을 투자 지원한다.먼저 ‘밥맛 좋은 쌀’ 안정생산 기반 확충으로 친환경 쌀 재배면적 확대를 위해 웰빙특수미 생산단지 육성 84개소 15억원, 원적외선 곡물건조기 지원 226대 23억원 등 6개 사업에 108억원을 지원한다.이앙·방제·수확 등 공동 농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서는 들녘별 경영체 육성 5개소 3억원, 못자리뱅크 설치 지원 27개소 24억원 등 5개 사업에 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농가 경영
농수산
조아라 기자
2016.01.2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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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다년간의 노력으로 콤바인 수확이 가능하며 2모작 재배가 가능한 ‘청풍메조(충북14호)’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청풍메조는 약 85㎝ 크기로 기존에 육성된 품종보다 35㎝ 정도 작아 쓰러짐에 강하고 콤바인을 이용해 기계수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수확 시기도 타품종에 비해 10~15일 정도 빠르다. 5월 하순이나 6월 상순에 파종했을 경우 8월 하순에서 9월 상순에 수확이 가능하다. 맥류, 마늘, 양파와 같은 동계작물과 2모작이 가능해 경지이용률 증가와 농가의 소득 증대의 효과가
농수산
조아라 기자
2016.01.2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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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은 지난해 4분기 가축사육마릿수는 전년 동기 대비 한·육우, 젖소, 산란계는 감소하고 돼지, 육계, 오리는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한·육우는 55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2만5000마리(-4.3%), 젖소는 9만9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5000마리(-4.8%)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산란계는 1720만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3만6000마리(-0.2%) 감소했고 돼지는 274만2000마리로 전년 동기 대비 7만9000마리(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또 육계는 213
농수산
조석준 기자
2016.01.1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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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오는 12일 치러지는 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농협중앙회장은 비상근직이지만 약 235만명에 이르는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면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농민 대통령'이라고도 불린다.이번 선거는 최원병 회장 연임으로 간선제 전환 후 새로운 회장을 뽑는 첫 선거여서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총선을 앞두고 있어 정치권에서도 농심의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6명이 후보자로 최종 등록해 선거 전날인 11일까지 선거운동
농수산
조석준 기자
2016.0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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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겨울딸기 봄철보다 당도 높아-겨울재배 가능한 국산 품종 확대 때문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봄 과일인 딸기가 겨울철 대표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겨울에 재배 가능한 국산 품종 확대가 큰 이유로 꼽힌다.농촌진흥청은 최근 수확시기에 따른 딸기 품질을 조사한 결과 겨울철에 생산한 딸기가 봄철 딸기보다 당 함량이 높고 신맛이 적어 딸기 품질이 가장 뛰어났다고 7일 밝혔다.겨울철 딸기의 평균 당도는 12.5브릭스(˚Bx)로 봄철 딸기 평균 당도(10.0브릭스)보다 2.5브릭스 더 높았다. 신맛을 내는 산도는 겨울철이 봄철(1.0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6.01.0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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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는 오는 11일부터 2월 29일까지 각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와 이‧통장을 통해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이 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관리 및 문화생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2년부터 충북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오고 있다.지원 대상은 도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여성 농
농수산
조아라 기자
2016.01.07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