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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오래 살고자 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지만 이는 단순한 ‘장수’만을 의미하지는 않을 것이다. 최적의 건강 상태를 누리면서 최대의 수명을 사는 것이다.‘노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영양소로 비타민E를 꼽는다.비타민E는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안토시아닌과 함께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인다. 비타민E는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 천연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른 항산화 물질과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다.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을 소개한다.●고구마고구마에는 비타민
건강
김홍균
2019.01.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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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올해 상반기에 두부(안면, 부비동 등)·경부(목)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7년 8월에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하나로 2018년 10월부터 뇌와 뇌혈관 MRI 검사에 보험적용을 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그동안 MRI 검사는 비용대비 효과가 높지만, 건보재정 부담 등으로 4대 중증질환자(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 중심으로 보험적용을 해줬을 뿐이다.앞으로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으로 두부나 경부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스러워
사회
김홍균
2019.01.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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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고혈압 1000만명 시대’에 살고 있는 만큼 고혈압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은 나이가 들면서 혈압 수치가 높아지면서 면 자연스레 혈압약을 처방받는다.이제 혈압약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하는 약 중의 하나일 만큼 보편적이고 일상적인 약이 되어 있다. 이때부터 평생 약을 달고 사는 게 많은 고혈압 환자들의 현실이다.‘고혈압에는 평생 약’이라는 공식이 보편적인 상식이 되었고, 환자들은 중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이 생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도리 없이 약물에 몸을
건강
김홍균
2019.01.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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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남편에게 폭력을 당한 아내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남성은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한규만 교수팀은 2006~2007년 한국복지패널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기혼남녀 9217명의 폭력성과 우울 정도를 조사해 이같이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서 기혼남녀 9217명 중 전년도에 우울증상이 없다가 조사시점에 우울증상이 나타난 1003명을 분류하여 조사한 결과, 신체적 폭력이나 위협을 일방적으로 당한 여성은 신체적 폭력을 경
건강
김홍균
2019.01.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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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국내 연구진이 우울증 환자 상태와 중증 정도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피부 전도도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에 따르면 연구는 ‘우울증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땀의 반응이 무뎌진다’는 점에서 출발했다.우울증 환자의 미세한 땀 변화를 측정해 수치화하면 현재 상태를 살필 수 있다는 뜻이다.ETRI 소프트웨어(SW) 콘텐츠연구소 바이오·의료 정보통신(IT)연구본부 김아영 연구원을 포함한 연구진은 땀 분비를 민감하게 파악할 수 있는 피부 전도도 센서를 만들었다.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건강
김홍균
2019.01.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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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튀긴 생선이나 프라이드치킨등 튀긴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팀은 미국 40개 병원에서 ‘여성 건강 연구’에 참여한 50~79세 사이의 폐경기 여성 10만6966명을 대상으로 튀긴 음식 섭취와 사망률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여성들이 프라이드치킨, 생선·해산물·감자튀김 등 122가지 항목의 음식을 얼마나 많이 자주 섭취하는지 파악했다. 연구는 최대 18년간 추적조사됐으며 해당 기간 동안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9320명, 암으로 인한 사망
건강
김홍균
2019.01.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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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전염성이 강한 ‘수두’ 환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2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신고된 수두 환자는 20일 기준으로 5427명에 달했다.연도별 1월 환자 수는 2016년 6047명, 2017년 5914명, 2018년 7128명으로 올해 1월은 환자 발생 추이를 볼 때 작년 수준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수두 환자는 2015년 4만6330명, 2016년 5만4060명, 2017년 8만92명, 2018년 9만647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2017년 환자는 전년보다 48.2% 많았고, 2018년 환자는
건강
김홍균
2019.01.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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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올해부터 장애나 임신, 치매 등으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하고 암 진단을 받더라도 지원조건이 맞으면 국가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암 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하고 이달 말 시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건강보험에 가입한 국가암검진 대상자 중에서 장애나 임신, 치매 등 신체·정신·의학적 사유로 국가암검진을 받지 못했지만, 뒤늦게 암을 진단받은 경우에도 지원기준을 충족하면 국가에서 별도로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사회
김홍균
2019.01.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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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홍역 확진자가 35명으로 늘어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이후 23일 오전 10시까지 집단발생 29명(2건), 개별사례 6명 등 모두 35명의 홍역 확진자가 신고됐다.집단발생 환자는 대구·경북 경산 17명, 경기 안산·시흥 12명이며, 개별 환자는 서울 3명, 전남 1명, 경기 2명이다.보건당국은 안산과 대구 등 집단 발병 지역에 ‘홍역 유행지역’을 선포하고 감시 활동을 펴고 있다.보건당국은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접종 여부가 불확실할
건강
김홍균
2019.01.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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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한국과 영국 공동연구진이 초강력 초음파로 절개 없이 몸 안의 종양 등 연조직을 제거하는 메커니즘을 규명, 외과적 수술 없이 종양을 치료하거나 특정 세포만 제거하는 초음파 수술법의 가능성을 제시했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닉스연구단 박기주·김형민 박사팀은 영국 런던대(UCL) 기계공학과 네이더 사파리 교수팀과 함께 강력한 초음파 영역에서 발생하는 음향 공동현상을 예측하는 수학적 모델을 개발하고 집속초음파의 연조직 제거효과 메커니즘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초강력 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건강
김홍균
2019.01.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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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배우 박환희(30)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섬유근육통은 근육과 관절, 인대 등에 만성적인 통증을 일으키는 증후군이다. 팝가수 레이디 가가가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계속 아픔을 호소하지만, 엑스레이나 혈액검사로 나타나지 않아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한다. 섬유근육통은 소리 없이 서서히 또는 갑자기 진행되는데 때에 따라 피로, 수면장애, 우울증 등 정신적인 문제도 같이 동반된다. 연구 결과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발병률은 일반 내과 혹은 류머
건강
김홍균
2019.01.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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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우리는 눈을 혹사키고 있다. 낮 시간을 온통 모니터 앞에서 보내고, 밤 시간에도 TV나 스마트 폰 앞에서 보낸다. 젊은 나이에 노안이 빨리 찾아오는 원인이 된다. 눈에 유익한 다섯 가지 식품을 알아본다.▶연어 = 풍부한 오메가-3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노화로 인한 시력 감퇴를 막는데 필수적이다. 오메가-3는 연어 외에도 참치, 고등어, 정어리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생선을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50대 이상에서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이 되는 신생 혈관 황반 변성의
건강
김홍균
2019.01.2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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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복부비만이 있는 20대 남성은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5.5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비만과 남성 골밀도 감소 연관성 요인을 연령별로 조사한 첫 결과로 뚱뚱한 젊은 남성도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노출돼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김민희 가정의학과 임상 강사팀이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 시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대상자 중 20세 이상 성인 남성 5941명의 골밀도 감소와 복부비만 상관성을 분석해 이런 사실을 확인
건강
김홍균
2019.0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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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각종 질병 발생에 악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PM 10)와 초미세먼지(PM 2.5)가 난치성 질환으로 꼽히는 루게릭병 증상을 악화시켜 응급실 방문 위험을 최대 40%까지 높인다는 분석이 나왔다.루게릭병은 팔다리 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근육이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나다가 결국 호흡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신경 퇴행성 질환이다. 원래 병명은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이지만, 1930년대 뉴욕 양키스의 야구선수 ‘루 게릭’에서 이름을 따 루게릭병으로 불린다.
건강
김홍균
2019.0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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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골다공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료제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와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과학자들이 뇌 시상하부의 에스트로겐 분비량을 줄이면 건강한 뼈의 생성을 대폭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최근호에 실렸다.현재 골다공증에는 별다른 치료 수단이 없는데 이번 연구 결과가 치료제 개발에 획기적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골다공증은 미세한 구멍이 생겨 뼈가 약해지는 것인데
건강
김홍균
2019.0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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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국내연구진이 현재 방식보다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항암치료용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포항공대(포스텍) 화학과 김원종 교수와 통합과정 임수석씨가 동시 치료용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나노복합체는 먼저 광역학 효과로 암을 공격하고 2차로 면역 증강제로 수지상 세포를 활성화하는 것이다.수지상 세포는 바이러스 등 병원균에 감염됐을 때 맞서 싸우는 T세포에 공격을 요청하는 세포다.지금까지 개발된 항암 치료법은 크게 암세포 특성에 맞는 항암 약물을 주입하거나 면역 세포 활동을 높여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증강 방
건강
김홍균
2019.0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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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비타민D 보충제가 만성 폐쇄성 폐질환의 악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만성 폐쇄성 폐질환은 흡연, 공기 오염 노출, 감염 등에 의한 기도와 폐의 손상으로 호흡기의 공기 흐름이 제한되면서 만성적인 호흡곤란이 나타나는 질환(만성 기관지염, 폐기종)이다. 특히 흡연이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영국 퀸메리 대학 의대 호흡기내과 아드리안 마티노 교수 연구팀이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에서 469명의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건의 임상시험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
건강
김홍균
2019.0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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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중년 남성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병 전립선암. 중년 남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4위에 올라있다. 매일 꾸준히 '토마토'를 먹으면 전립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옥스퍼드·브리스톨대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약 150g 분량에 해당하는 토마토, 또는 토마토 속 ‘라이코펜’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매주 10회 이상 먹는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18% 감소했다. 연구진은 50~69세 영국 남성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식단·생활방식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이같
건강
김홍균
2019.01.1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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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한쪽 눈꺼풀이 떨리는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한다면 안면경련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전문가들은 신경계 질환인 안면경련으로 눈 주변이 떨리는 증상을 겪는 환자들이 늘고 있지만, 가벼운 증상으로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면신경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7년 8만1964명으로 2013년(6만7159명) 대비 22% 증가했다.또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고, 젊은 층보다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
건강
김홍균
2019.01.0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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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스트레스를 실시간으로 살필 수 있는 체내 삽입형 센서 시스템이 등장했다.한국연구재단은 성균관대 김태일·세종대 최영진 교수 공동 연구팀이 부신의 전기생리학적 신호를 검사해 스트레스 호르몬을 간접 측정하는 체내 삽입형 전자 소자를 만들었다고 밝혔다.현대 사회 만병의 근원이기도 한 스트레스는 뇌를 자극하는 주요 요소다.스트레스를 받으면 뇌는 신경과 호르몬을 통해 반응하다.특히 부신피질에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코르티솔 분비를 명령한다.코르티솔은 혈류를 따라 체내를 돌면서 전신에 장시간 영향을 준다.만성적인
건강
김홍균
2019.01.09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