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희숙(30·서울시청)이 한국 펜싱 선수단에 세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전희숙은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리 후이린(25·중국)과 대결해 15-6으로 승리했다.전희숙은 2라운드 초반까지 6-2로 앞서다가 3점을 잇달아 내줘 추격을 허용했다.그러나 2라운드 종료 1분30초 전부터 상대의 타이밍을 빼앗는 역습으로 6점을 내는 동안 단 1점만 내주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왼손잡이인 전희숙은 오른손잡이 상대와의 대결에서 오는 특징을 잘 활용했다.2라운드 22초를 남기고 리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22:19
-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개최된 ‘1회 세종특별자치시 전국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우회를 비롯한 시민 등 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세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열렸다.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지난 해 까지 복사꽃 전국마라톤 대회로 치러졌으나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행복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기 위해 대회명칭을 ‘1회 세종특별자치시 전국마라톤대회’로 변경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오전 9시 벨리댄스공연과 초청가수의 공연에 이어 공식 의전행사·참가자 준비운동 순으로
종합
임규모 기자
2014.09.21 21:37
-
29일 부여 충화면 천등산서 채화 성화 최초주자에 인계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성화 봉송주자가 확정 됐다.성화 봉송주자는 부여군의회 이대현 의원과 여성단체대표 박순화 회장, 전 마라톤 국가대표 지영준 선수와 소년체전 2관왕인 부여여중 김현희 선수다.도민체전 성화는 오는 29일 오전 10시에 계백장군의 젊은시절 무예 수련장이던 부여군 충화면 천등산에서 채화된 성화를 최초주자에게 인계한 후 16개 읍면을 차량과 주자로 봉송하여 오후6시에 부여군청에 안치한다.이후 다음날 오후 4시에 출정하여 부여시가지를 여성인구간, 어린이구간, 다문화가정
종합
박유화 기자
2014.09.21 21:37
-
사랑의 열매 등 515명 환경정비 활동 등 연일 ‘구슬땀’19일과 20일 양 일간 홍성 일원을 달군 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경기장 안팎에서 묵묵히 궂은일을 도맡아 한 자원봉사자들이 대회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의 적십자, 사랑의 열매,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16개 사회단체와 예산군자원봉사센터, 당진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의 4개 대학(단국대, 청운대, 혜전대, 폴리텍대) 학생 등의 단체 회원들과 개인 자원봉사 희망자 등 연인원 515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해 구슬땀
종합
박창규 기자
2014.09.21 21:36
-
2·3위엔 당진·천안시… 장애·비장애인 화합 다져도전하는 홍성의 힘! 하나 되는 충남의 꿈! 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9일과 20일 양 일간 홍성군 일원에서 열린 20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충남도내 15개 시·군 40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19개 종목에 걸쳐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홍성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종합우승을 차지한 홍성군에 이어, 당진시가 종합2위, 천안시가 종합 3위를 각각 기록했다.이번 충청남도장애인체전은 개최지인 홍성군이 도청소재지
종합
박창규 기자
2014.09.21 21:35
-
박태환(25·인천시청)이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3연패 달성에 실패했다.박태환은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85의 기록으로 레이스를 마쳐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1분45초23), 중국의 쑨양(1분45초28)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이로써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은 대회 3회 연속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박태환의 자유형 200m 최고 기록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한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9:20
-
한국 우슈의 또 하나의 유망주 이용현(21·충남체육회)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용현은 21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우슈 투로 남자 도술·곤술에서 합계 19.36점을 얻어 응구옌 만 쿠옌(베트남·19.33)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최강 중국의 쑨페이위안이 19.54점으로 우승했다.도술·곤술은 각각 날이 하나인 칼과 곤봉을 이용해 벌인 두 번의 연기 평점 합계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이용현은 먼저 열린 도술에서 동작질량 만점(5.00점), 난도 만점(2.00점), 연기력 2.68점을 받아 쑨페이위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6:49
-
한국 사이클의 남자 단체 스프린트 대표팀이 이 종목 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냈다.강동진(27·울산시청), 임채빈(23·국군체육부대), 손제용(20·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사이클 남자 단체 스프린트 대표팀은 20일 인천국제벨로드롬에서 열린 남자 단체 스프린트 결승에서 중국을 제치고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표팀은 333.33m 트랙 세 바퀴를 59초616 만에 완주하며 59초960을 기록한 중국을 간발의 차이로 앞지르고 우승을 차지했다.앞서 대표팀 자체 최고 기록인 59초181로 예선 1위에 오른 대표팀은 결승에서도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5:11
-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노리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첫날 메달 집계 단독 1위로 상쾌하게 출발했다.한국은 20일 펜싱과 우슈, 사이클, 승마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해 중국과 동률을 이뤘으나 은메달 수에서 5-1로 앞서 메달 순위 맨 윗자리를 점령했다.한국의 첫 금메달은 우슈에서 나왔다.우슈 기대주 이하성(20·수원시청)은 이날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투로 남자 장권에서 9.71점을 받아 9.69점의 자루이(마카오)를 제치고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이하성은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5:09
-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대회 이틀째인 21일 김청용(17·흥덕고)이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김청용은 이날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01.2점을 기록, 199.3점을 쏜 중국의 팡웨이를 1.9점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앞서 벌어진 이 종목 단체전에서 진종오(35·KT), 이대명(26·KB국민은행)과 함께 1744점을 쏴 금메달을 합작한 그는 한국 선수단의 대회 첫 2관왕에 올랐다.사격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김청용은 무서운 신예다.단체전에서도 김청용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4:59
-
종합격투기 추성훈(39)이 UFC에서 5년만의 승리를 거뒀다.추성훈은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52' 웰터급 경기에서 아미르 사돌라(34·미국)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꺾었다.지난 2009년 7월 앨런 벨처를 상대로 UFC 데뷔전 승리를 거둔 이후 5년 만의 승리다.데뷔전 승리 이후 4연패에 빠졌던 추성훈은 2년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한편, 이날 옥타곤에 오른 밴텀급 강경호(27)와 임현규(29)도 일본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했다.강경호는 다나카 미치노리에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4:42
-
'201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가 11월 10일부터 7일간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대축제에서는 어린이씨름왕, 유소년씨름왕, 대학씨름최강전, 여자천하장사전, 김천시민장사씨름대회, 세계특별장사씨름대회, 세계씨름 친선교류전, 천하장사전 등 8개 대회가 열린다.김천시는 빗내농악경연대회, 나화랑가요제, 향토대표음식전시회, 농특산물 전시판매 등의 부대 행사를 마련한다.또 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개막 전날인 9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시민탑에서 중앙초등학교까지 시가행진을 연다.시가행진에는 순찰차, 김천시청 취타대,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4:36
-
세계적 양궁스타 오진혁(현대제철)과 김우진(청주시청)이 인간한계에 다시 도전한다.오진혁, 김우진을 포함한 한국 리커브 양궁 대표팀은 23일과 24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리는 144발 예선 라운드에 출전한다.예선 라운드는 개인전과 단체전의 본선 토너먼트 대진을 결정하는 데 일차적인 의미가 있는 무대다.그러나 그 과정에서 6개 부문에 걸쳐 세계신기록이 작성될 수 있어 대회 초반에 특별한 관심을 얻는다.예선 라운드에서는 4개 사거리, 사거리 합계 144발, 같은 국적 선수 3명의 기록을 더한 432발에서 신기록이 나올 수 있다.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4:13
-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기간 내내 타올라야 할 성화가 한때 꺼지는 사태가 빚어졌다.2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점화된 성화는 지난 20일 밤 11시 38분부터 11시 50분까지 12분간 꺼졌다.조직위는 성화가 꺼지자 성화관리실에 보관 중인 안전램프 불씨로 성화를 다시 점화했다.조직위는 성화대 내부 수조 온도 상승으로 센서가 오작동하면서 전원이 차단돼 성화가 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직위는 급수량을 늘려 수조 온도를 낮춰 재발 방지 조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국제 스포츠대회에서 성화 봉송 중 성화가 꺼지는 사례는 종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3:49
-
17살의 나이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의 첫 2관왕에 오른 김청용(흥덕고)은 사격계의 무서운 신예다.사격을 배운 지 3년 만에 태극마크를 따낸 그는 사격 선수로 흔치 않은 왼손잡이로 큰 무대에서도 좀처럼 떨지 않는 침착함이 강점이다.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데뷔했기에 국제무대 경험도 거의 없다.국내 남자 고등부를 일찌감치 제패한 그는 올해 7월 봉황기대회에서 고등부 50m 권총 결선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같은 달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대회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금메달을 싹쓸이했다.8월 난징 유스올림픽 10m 공기권
종합
동양일보
2014.09.21 13:05
-
홍성군은 19일과 20일 이틀간 진행되는 20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를 밝힐 성화 채화 및 봉송행사를 18일 진행했다.이날 성화 채화 행사는 홍성읍 백월산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이상근 홍성군의회 의장, 조인복 홍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쳬육계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행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제천례에 이어, 성무공연, 성화채화, 성화봉 전달 및 출발의 순서로 진행됐다.채화된 성화는 ‘천년 역사길 따라 미래로’라는 주제 아래, ▷구항면 ▷갈산면 ▷서부면 ▷결성면 ▷은하면 ▷
종합
박창규 기자
2014.09.18 21:11
-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2014 단양팔경 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다.단양군육상경기연맹(회장 김경운)이 주최한 이번 마라톤대회는 단성체육공원을 출발해 남한강 변과 사인암, 선암계곡 등을 따라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로 짜여졌다.경기 종목은 5㎞ 걷기 및 건강 달리기, 10㎞, 20km, 마니아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5km구간은 단성체육공원을 출발해 적성 대교~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사이 2.5km구간에서, 10km는 적성대교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을 지나 적성애곡터널 입구 직전에서 반환하는 코스다.20k
종합
장승주 기자
2014.09.18 21:11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8일 생활의 체육접근성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괴산에 국민체육센터를 완공했다.국민체육진흥기금 32억원과 지방비 60억원 등 모두 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된 괴산 국민체육센터(괴산읍 서부리)는 지상 2층·지하 1층(전체면적 3163㎡) 규모에 다목적체육관과 탁구장, 에어로빅실, 스쿼시장 등을 갖추고 있다.1997년부터 추진한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사업’의 하나로 건립된 괴산 국민체육센터는 전국에서 160번째이다. 완공식은 20일 오전 9시 괴산읍 서부리 국민체육센터부지에서 열린다.
종합
서관석 기자
2014.09.18 21:11
-
예산군이 내년 67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앞두고 충남도민의 화합과 상생발전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8개의 상징물을 확정했다.상징물 선정 심사위원회는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상징물을 공모한 결과 대회마크 14점, 마스코트 9점, 포스터 8점, 구호 103점 등 모두 134점이 접수돼 이중 4개 부문 8개 작품을 선정 발표했다.대회마크는 예산군의 영문 이니셜 Y를 성화의 불꽃으로 형상화해 역동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고, 청정도시 예산의 이미지와 스포츠로 화합하는 정신을 표현했다.마스코트는 군조인 황새와 대표 특산물인 사과
종합
이종선 기자
2014.09.18 21:10
-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화려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간 열전에 돌입한다.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했으며 선수·임원 1만 5천 여명이 인천을 찾아 '아시아인의 축제'를 함께 연다.수영, 육상, 야구와 축구 등 36개 종목에서 총 439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으며 중국이 9회 연속 종합 우승에 도전하고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수성을 목표로 내걸었다.19일 오후 6시부터 인
종합
동양일보
2014.09.18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