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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동양일보의 ‘시가 있는 삶, 시를 통한 인문학 캠페인’의 시즌Ⅰ 순회명사시낭송회가 19년 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지난 3일 오후 2시 정지용 시인의 고향 옥천에서 시작 해 14일 오후 7시 의병의 고장 제천에서 마무리한 19회 순회명사시낭송회를 끝으로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번 행사에는 1회부터 10회까지 이 행사를 진행해왔던 박현진 연극배우도 특별출연해 마지막 시낭송회의 아쉬움을 달랬다.동양일보는 물신주의가 팽배한 현대사회에서 인간성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시낭송 행사를 선보여 왔다.1992년 10월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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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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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대전과 충남 논산에서 교사들이 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했다는 ‘스쿨 미투’ 폭로가 잇따라 터져 파문이 일고 있다.13일 SNS에 만들어진 '대전 A여고 공론화 제보정리' 페이지에는 이 학교 교사 B씨가 수업시간에 "○○동을 지나다니는 여자들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실행으로 옮기지 않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라는 등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올라왔다. 또 이 교사는 여성의 신체 일부에 칠판에 그리고서 "남자들은 여기를 좋아한다"거나 "미투가 무서워서 학생들 때리는 것도 못 하겠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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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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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고금리로 갈아탈수 있다" "여기 검찰(경찰)인데 범죄 수사중이다..." "금융감독원인데 대출금을 일부라도 상환하지 않으면 집이 경매로 넘어간다"보이스피싱으로 사기를 치는 대표적 '그놈 목소리'다. 보이스피싱 범죄사기 피해가 줄어들지 않아서 걱정인데 올해 상반기에만 피해액이 벌써 1년전 같은 기간보다 70% 넘게 급증했다고 한다.피해액 규모만 해도 1802억원에 피해자 수가 2만1006명이다. 매일 국민 116명이 10억원(1인당 평균 860만원)의 피해를 보고 있다니 치안국가의 현실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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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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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일부 시의원들이 일본 국외연수를 추진, 지역사회에서 논란거리로 떠오르고 있다.행복위 소속 전체 9명의 시의원 가운데 위원장을 포함한 초선의원 6명이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치매관리 우수시설과 문화관광 우수사례를 들러본다는 계획을 세워 떠난다고 한다.치매발생 이전에 대처할 수 있는 초로기 치매예방에 대한 선진 노하우를 충주시 보건정책에 접목시키겠다는 점을 여행 동기와 배경으로 내세웠다고 한다.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비상행동요령 등을 상시 체험할 수 있는 방재센터를 둘러보고 충주시 재난대응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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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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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3년 전 전국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또다시 발생했다.20여일간 쿠웨이트 출장을 마치고 지난 7일 귀국한 61세 남성이 설사 증세로 도착 직후 병원 진료과정에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됐다가 다음날 질병관리본부 검사결과 감염자로 판정 받았다.메르스는 2015년 국내 첫 발생 당시 감염자와 주변인은 물론 병원과 보건당국의 안이한 대처로 7개월 남짓 동안 186명 감염, 38명 사망이라는 의료 재난을 낳았다.당시 경제활동 위축으로 10조원이 넘는 경제손실이 난 것까지 감안하면 이번 발병 역시 경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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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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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민선7기가 출범했지만 청주시의 헛발질은 달라진 것이 없다.시가 각종 현안마다 중재자 역할은커녕 '강 건너 불 보듯' 방관자 역할에만 충실하면서 시민들은 "시정이 올 스톱"이라며 아우성이다.우선 부정채용 의혹에 휩싸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신임 사무총장에 대한 인선 절차가 하세월이다.시는 전 사무총장 사퇴 후 재단 정상화를 위해 사무관을 단장으로 하는 혁신단을 파견했지만 인물난 등을 핑계로 신임 사무총장 인선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또 직원들의 수당 지급을 미루다 수억 원의 지연 이자까지 물어내야 할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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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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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찰력이 남용 됐을 때 어떤 비극적 결과가 초래되는지 우리는 민주주의를 실현하면서 잘 겪어왔고 경험했다. 그런 점에서 경찰력은 항상 엄중하게 운용돼야 한다.그런데 또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경찰관과 철거민 등 6명이 목숨을 잃은 9년 전 용산참사 사고때 그 원인이 당시 경찰 지휘부의 무리한 진압작전 지시 탓이라는 것이다.경찰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가 내놓은 조사결과다.백남기 농민이 민중 총궐기 당시 물대포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2015년이다. 그리고 2009년에는 쌍용차 파업 강제진압이 있었다. 그런데 9년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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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0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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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당선한 이래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담으려 벌여온 실험들에 차츰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제껏 시민들의 목소리는 ‘민원인들이 항상 하는 소리’거나 ‘이기적인 요구’처럼 여겨지곤 했지만, 허 시장은 “시민들이 이미 해답을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입에 귀를 한껏 기울이려 하는 것 같다. 이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들, 전문가들과 함께 대전시 정책을 가다듬어 내놓고 있다. 참여민주주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이른바 ‘숙의민주주의’의 시동이라는 평가다.숙의의 사전적 의미는 ‘깊이 생각해 넉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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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0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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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충주신도시에 인접한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이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지난 달 중순 국토부 실사단이 충주지역 국가산단 후보지를 둘러본 뒤 입지와 조성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전국에서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하니 해당 지역은 발전 호기를 맞은 것이 분명하다충북도내에서는 충주와 오송 등 2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오송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을 뒷받침하기 위한 인프라가 이미 구성돼 있지만, 충주지역은 초기 단계다.충주가 이번 국토부 주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시사 하는 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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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0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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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청주시의회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의원 재량사업비) 폐지를 요구하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요구가 거세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최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권 챙기기 급급한 청주시의회 재량사업비 폐지를 촉구했다.시의회 재량사업비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라는 명목 아래 여전히 유지되고 있고 이 예산은 민주적 의견 수렴이 되지 않고 부패와 의원 사전선거운동 악용 등의 소지가 있다는 주장이다.이들은 재량사업비 대신 지역주민이 공개적으로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예산 우선순위를 정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전환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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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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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7년 동물보호센터에 온 유기동물 중 30%가 새로 분양됐고 14%가 원래 주인에게 돌아갔지만 27%는 질병이나 노화로 죽었고 20%는 안락사를 당했다. 최근 주인이 없는 유실·유기동물의 안락사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지만 관련 규정이 명확치 않아 많은 동물이 보호센터에서 폐기 처분되고 있다.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증가하는 만큼 유실·유기동물 수도 매년 늘어 2015년 8만2100마리 던 유실·유기동물 수는 지난해 10만2600마리로 증가했다.현행 동물보호법상 유실·유기동물은 공고 후 열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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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9.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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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난 28일 오전 내린 집중호우로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도룡동·지족동 일대가 물바다가 되면서 도로와 상가주택들이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 특히 유성구와 대덕구 일대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면서 사실상 교통이 마비돼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침수는 새벽부터 집중적으로 쏟아진 비가 하수구로 빠져나가지 못해 일어났다. 도로 곳곳에 마련된 물받이 입구가 가로수 낙엽과 각종 쓰레기 등으로 막혀 있어 빗물이 그대로 도로위에 고여 버린 것이다.이번 대전지역 침수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은 이날 오전 4시58분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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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8.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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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문재인 정부 출범후 첫 개각 소식이 들린다. 국민들에게 대통령의 개각 소식이 반가운 이유는 뭐니뭐니 해도 민생경제를 살리는 개각, 일자리 창출 등이 잘 이뤄져 우리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하지만 이번 개각에서 ‘경제팀’의 교체는 없을거라 한다. 개각이 능사는 아니고 무작정 사람을 바꾼대서 경제가 나아지는게 아니라는 점에서 경제팀 유임을 문제 삼기는 어렵다.다만 분명한건 그런 결정에 청와대가 진정 경제 활성화로 답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액수의 많고 적음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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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8.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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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근 경북 봉화군 한 면사무소에서 70대 귀농인이 엽총을 난사해 근무 중이던 공무원 2명이 목숨을 잃었다.몇 해 전 수도권에서 경북지역 첩첩산골로 이주해온 귀농인은 ‘물 문제’로 이웃과 다툼이 잦았고, 앞서 이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사찰을 찾아가 승려에게 엽총을 난사했다.이후 자신의 민원을 원만히 해결해주지 않았다고 판단해 면사무소를 찾아 재차 엽총을 난사, 근무 중이던 공무원 2명이 사랑하는 가족을 남겨둔 채 세상을 먼저 떠났다.나중에 밝혀진 이 사건의 핵심은 바로 ‘물 문제’에 있었다.시골지역은 ‘물 문제’로 벌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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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8.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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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4년 연속 정부재정지원 제한대학으로 지정됐던 청주대가 그 오명에서 벗어났다.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르면 청주대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청주대는 앞으로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1주기 대학구조 개혁평가에서 4년 연속 재정지원 제한대학에 포함됐지만 올해 2주기 평가에서는 자율개선대학에 이름을 올려 기사회생했다.청주대의 지난 4년은 뼈를 깎는 고통의 연속이었다.김윤배·황신모·김병기·정성봉 등 총장 4명이 교체되는 등 구성원간 고통과 갈등이 끝없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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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8.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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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1995년 한국을 평가하면서 '정치는 4류, 행정은 3류, 기업은 2류'라고 못을 박았다.그는 '반도체 공장 하나를 짓는 데도 정부로부터 무려 1000여 개의 도장을 받아야 한다'며 개탄했다.이 회장은 '우리의 기업환경은 엉망이다. 지금 정부에서 세계화 운운하고 있는 데 나라꼴이 이대로 가다가는 다음 세기 국제전쟁에서 지금의 위치를 유지하기는커녕 3류 국으로 밀려날 것이 뻔하다'며 '국가 장래가 심히 걱정스럽다. 눈물이 날 정도가 아니라 울분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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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8.2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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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대법원이 대전시가 자치구노조의 단체교섭 요구를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결했다.대법원 특별1부는 최근 대전공무원 노동조합연맹이 중앙노동위원회(피고보조참가인 대전시)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구제 재심판정 취소 상고심에서 '대전시는 단체교섭 의무를 부담하는 정부 교섭대표의 지위에 있고, 시 소속 공무원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단체교섭 거부는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전시 관행의 일대 변화를 예고한 것으로 평가된다.지난 2016년 5월 대전 5개 자치구 공무원 노조가 결성한 대전공무원 노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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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8.2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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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고용참사라는 말이 화두다. 아무리 둘러치고 메쳐 봐도 고용에 관한 지표는 높게 봐줄수가 없다. 통계청 자료가 그걸 반증한다.7월기준으로 취업자 수는 작년보다 고작 5000명 늘었다. 금년 지난 2월 이후 1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이유는 여러 가지다. 주력인 자동차와 철강 조선 등의 부진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격감이 부른 자영업 구조조정 등이 뒤섞여 고용을 끌어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도소매업은 3만8000명, 숙박음식점업은 4만2000명이 각각 줄었다. 거기다가 우리 뒤를 바짝 쫓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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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8.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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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작업이 코앞으로 다가왔다.국가산단 후보지를 결정하게 될 실사단은 전국 10개 지자체를 돌며 조성계획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국가산단으로 지정될 경우 국비 예산 지원은 물론 특화된 기업체 유치 등을 통한 우량 일자리 창출 등 엄청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오는 2026년까지 35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가뜩이나 침체된 지방 중소도시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다.정밀의료 관련 바이오산업과 인공지능 분야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 기업과 연구개발센터를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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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8.2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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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선출하는 8.25 전국대의원대회가 다가오면서 충북정치권을 중심으로 KTX세종역 신설 논란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세종역 신설 논란의 시초인 이해찬(세종시) 의원이 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해 당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충북 정·관가에서 긴장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자유한국당 청주흥덕당협위원회는 지난 19일 KTX세종역 신설 전면 백지화와 함께 오송역 사수를 위해 어떤 행동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나섰다.이 의원이 민주당 대표가 되면 집권 당 대표의 막강한 힘이나 7선 의원의 관록으로 세종역 신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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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08.20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