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견학에 필요한 장소, 장비, 강사 등 지원 예정

 

SK하이닉스(대표이사 박성욱·www.skhynix.com)는 18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산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ESH(환경·안전·보건) 분야 체험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안전문화 정착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ESH교육 홍보, 대상자 모집 등 교육진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하며, SK하이닉스는 견학에 필요한 장소, 장비, 강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SK하이닉스와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단지 내 입주기업의 환경·안전·보건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지원하고자 체결한 것으로 모든 교육은 ESH체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충북 최초로 개관한 ESH체험관은 약 1000㎡ 규모로 △반도체 클린룸을 축소 재현한 FAB 안전 분야 △구성원 개인건강 및 응급처치 교육을 위한 보건관리 분야 △소방장비 착용 및 물소화기 화재진압 체험교육 분야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약 4000명의 교육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병권 관리국장은 “SK하이닉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협약이 체결됐다”며 “입주기업들의 환경·안전·보건 분야 관리역량 강화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대학 소방안전분야 기술 전파, 탄소중립벨트(Carbon Neutral Belt) 조성 나무심기, 주민초청 환경안전교육 등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또, 소방서와 함께 취약계층 소방장비 제공 및 시설 점검, 독거노인 무료 건강검진, 하천 정화활동 및 복지시설 ESH교육행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행복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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