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한종수 기자) 증평군의회가 오는 24일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새 의장을 선출한다.

군의회는 19일 오후 의원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지영섭 전 의장이 대법원 상고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음에 따라 새 의장을 선출하기로 한 것이다.

새로 선출되는 의장 임기는 지 전 의장의 남은 임기인 1년이다.

지 전 의장은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허위학력을 기재한 선거 공보물과 명함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지난 11일 열린 상고심에서 벌금 200만원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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