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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단양군 중앙선 새마을호 중단 반대철회 촉구 단양군민결의대회...결의문 청와대.국회 등 발송
   
▲ 지난 5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청량리~영주 새마을호 열차 운행중단 철회를 촉구하는 단양군민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장승주 기자) 충북도가 청량리∼영주 새마을호 운행 중단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희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량리∼영주 새마을호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 제천, 단양 관광객이 줄고, 지역발전에도 역행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발표한 청량리∼제천~단양~영주 새마을호 열차 운행 중단 계획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춰 중부내륙 산간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운행 횟수를 늘려야 한다”며 “운행 중단을 저지하기 위해 경북과 공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관련, 서울∼강릉 KTX 운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15일부터 이 구간 새마을호 열차 4편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맞서 경북 영주시의회,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단양군의회가 운행 중단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경북 영주, 봉화, 예천과 충북 제천, 단양이 지난 5일 공동대책회의를 갖고 국토부를 항의 방문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청량리~영주 새마을호 열차 중단 철회를 촉구하는 단양군민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신단양지역개발회를 비롯해 10여개 군민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량리~영주 구간 새마을호 열차 운행 중단이 국토 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사전협의 없이 이뤄진 중단 결정이 중부내륙권 관광허브로 도약을 준비하는 단양군과 군민의 꿈·희망에 큰 실망을 안겼다”며 “단양군과 군민이 참여하는 운영계획을 다시 수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결의문은 청와대와 국회,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관계기관에 발송됐다.

단양군 관계자는 “최근 체류형 관광지로 전국에 크게 알려지면서 철도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중단 결정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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