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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의 대표 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올해 32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308억원 규모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대전 중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문화관광산업연구소(소장 이희성)의 ‘7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자료에 따르면 올해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기간인 10월 9일~11일 3일간 방문객은 32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뿌리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30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방문객 만족도는 문중참여 한마당과 문중 문화체험관, 문중퍼레
정치
정래수 기자
2015.12.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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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3일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혁신전대' 제안을 거부하고, 현행 지도체제 유지를 통해 본인 주도로 혁신 작업과 총선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승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에 당내 분열만 계속하는 것은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며 혁신전대 제안에 "총선을 코앞에 두고 당권경쟁으로 날을 샐 수는 없다. 사생결단, 분열의 전대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다간 공멸"이라고 잘라 말했다.이어 "당 대표직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12.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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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주요 군사시설 등을 감시할 정찰 위성 도입 예산이 대폭 삭감돼 군의 독자적인 대북 감시능력 구비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됐다.국방부는 3일 국회에서 의결한 내년도 국방예산 가운데 대북 정찰위성 도입 사업(425사업) 예산이 정부안 100억원에서 80억원 삭감된 20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정찰위성 도입 예산은 애초 군이 643억원을 요청했으나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100억원으로 깎였고 국회에서 다시 80억원이 삭감됐다.군은 2022년까지 정찰위성 5기를 도입하는 계약을 올해 하반기에 체결할 계획이었지만 예산이 대폭 삭감됨에
정치
동양일보
2015.12.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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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법안 함께 처리해야" 당정청 드라이브에 정의장 직권상정최경환 동분서주…현기환 정무수석도 국회 누비며 상황 주시 국회가 헌법이 정한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고작 48분 차이로 지키지 못했다.국회가 예산안을 통과시킨 날짜는 3일 0시 48분으로, 법정 처리시한을 48분 초과해 법정 처리시한을 넘기고 말았다.본회의 문턱을 넘으려는 예산안의 발목을 붙잡은 건 2일 하루종일 공방을 지속한 여야 지도부였다.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날이 밝자마자 불과 몇 시간 전에 여야 원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12.0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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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예결위원 등 '실세예산' 증액 사례 많아'쪽지예산'은 여전…'카톡예산' 새 흐름 대세 국회가 내년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여야의 텃밭인 대구·경북(5600억원)과 호남(1200억원) 지역 예산으로만 6800억원을 늘려 확정한 것으로 3일 집계됐다.매년 국회 예산안 심사과정에 지역 예산이 늘어나는 것은 관례화돼 있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이 각자의 텃밭인 지역을 경쟁적으로 챙긴 측면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다만 야당에서는 대구·경북 증액규모다 애초 목표치와 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12.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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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국의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가 386조4000억원(총지출 기준)으로 잠정 결정됐다.여야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2일 막판 협상을 통해 이 같은 규모의 총 예산 규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정부가 제출한 386조7000억원보다 3000억원 순삭감된 규모다.당초 정부안의 총지출 가운데 3조8000억원이 감액됐고 3조5000억원이 증액됐다.주요 삭감 예산은 일반·지방행정 분야와 국방 분야 각각 1조4000억원과 2000억원과 예비비 2000억원 등이다.주요 증액 예산은 사회복지 5000억원, 교통·물류 4000억원,
정치
동양일보
2015.12.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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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북의 숙원인 국비사업이 희비가 엇갈렸다.충북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 관련 내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무산된 반면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예산은 당초보다 늘어 탄력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2일 새누리당 이종배(충주) 의원에 따르면 이날 열린 국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에서 중부고속도로 확장공사비 100억원이 전액 삭감됐다.충북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했으나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는 실패한 셈이다.정부가 최근 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추진 사업을 발표하면서 중부고속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5.12.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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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 내년 주요 현안 사업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충북도의회가 2일 내년도 예산안 심사 첫날부터 맹공을 퍼부으면서 대폭 손질을 예고하고 나섰기 때문이다.도의회는 이날 각 상임위원회별로 충북도가 제출한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각 상임위는 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7~11일 이 예산안 심사를 벌인다.이어 오는 15일 34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충북도·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하게 된다.도의회는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현미경 심사’를 예고한데 이어 이날 집행부의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5.12.0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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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시의 한류·문화·역사도시 조성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청주 성안길 등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설계비 등 10억원(총공사비 96억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또 세계 최고 금속활자인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16직지 KOREA 국제행사비’ 14억5000만원도 확보했다.청주시는 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지이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예정지이며, 인기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또한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이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5.12.0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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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2일 열린 청주시의회 2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김태수(사진·50·새누리당) 의 원은 시정 질문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도시계획도로 미불용지 보상으로 169필지, 41만2000여㎡에 대해 62억8000여만원을 지급했지만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후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토지가 얼마나 되는지 제대로 정리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미불용지 보상 요구와 관련 10년간 본청 25건, 구청 22건의 소송이 있었다”며 “소송을 통해 지급한 예산이 30억원을 넘어 행정력
지방정치
박재남 기자
2015.12.02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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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임각수 괴산군수는 2일 “군민이 행복한 길을 갈 수 있도록 공직자가 길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 군수는 이날 군청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출소 후 첫 직원회의를 갖고 6개월 군정공백에 따른 소회 등을 밝혔다.임 군수는 특히 “인구증가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6년 연속 인구가 늘었던 괴산군은 올해 들어 인구가 내림세로 돌아서며 최근 지역 내 기업체에 주민등록 이전을 촉구하는 서한문을 보내기도 했다.그는 “검찰수사 때도 (주민등록을 옮기는 것을) 당연히 군수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며
지방정치
하은숙 기자
2015.12.0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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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말 "계파 논리로 매도하는 걸 견디기 어렵다"며 사퇴의사를 밝히고 두문불출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안병욱 윤리심판원장이 2개월여만에 복귀하기로 한 것으로 2일 알려졌다.당 핵심 관계자는 "문재인 대표가 간곡하게 설득했으며 안 위원장이 고민 끝에 이를 받아들여 돌아오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안 원장과 심판위원 전원이 사퇴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윤리심판원은 2개월여간 사실상 와해다시피한 채 올스톱 상태를 이어왔다.그 사이 신기남 의원의 아들 로스쿨 구제 논란에 이어 노영민 의원의 '시집 강매'
정치
동양일보
2015.12.0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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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의원 "사려깊지 못한 행동 사죄"…상임위원장직 사퇴노 의원측 "기관 구입한 것 외에 민간 구입 전액 환원"산업위원장 4개월여만에 불명예 하차 속보=공기업을 상대로 '시집 강매' 논란에 휩싸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이 2일 대국민 사과 성명을 내고 상임위원장직을 사퇴했다.▶2일자 1면노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저의 출판기념회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따가운 질책을 받았다.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누구보다 철저해야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5.12.0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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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근혜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한 특별 연설에서 한국의 대표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아프리카 직업기술 교육 지원사업'을 소개해 관심을 끈다.2일 교육부에 따르면 'BEAR'(Better Education for Africa Rise)라고 이름 붙여진 이 사업은 교육부가 유네스코에 신탁기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펼치는 한-유네스코 협력 사업이다.이는 아프리카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중·고교 수준에서의 직업기술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교사를 양성
정치
동양일보
2015.12.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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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 정상회의 등 프랑스 파리 방문 일정을 마치고 체코 프라하로 이동해 '원전 세일즈' 외교에 나설 전망이다.박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키고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특히 신규원전 건설 및 철도, 교통, 통신 등 대형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우리 기업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과 더불어 양국 경제협력 관계를 제조업 중심에서 과학기술, ICT, 보건의료, 문화 등 고부가
중앙정치
연합뉴스
2015.12.0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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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 출신 권석창(49) 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현 세명대 초빙교수)이 1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권 전 청장은 내년 총선에서 제천·단양 지역에 출마할 예정이다. 다음주께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그는 “고향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새누리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권 전 청장은 제천고와 서울대(신문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미국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한 후 중앙대 박사과정(경영학과)을 수료했다.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
정치
장승주 기자
2015.12.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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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보은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첫날부터 그동안 방치돼 왔던 지역 현안들이 도마에 올랐다. 1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경숙 의원은 한화가 보은으로 공장 이전 당시 군민들과 약속했던 것이 현재까지 미이행되고 있는 이유를 따졌다.박 의원은 “한화가 보은이전 당시 군민과 보은군에 7가지 약속 중 한화본사 주소지 보은으로 이전과,27홀규모의 골프장 건설,한화계열사 보은이전 등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았거나,생색내기로 일관, 보은군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박 의원은 “한화의 약속 불이행은 군민전체의 문제로 보
지방정치
임재업 기자
2015.12.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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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길환영(61·사진) 백석대 특임부총장이 1일 내년 총선 출마의 뜻을 밝혔다.길 부총장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에 꿈과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대안이 있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을 느끼고, 새누리당 충남도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길 부총장은 “공영방송인으로서 경력과 노하우, 중앙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천안의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혀 사실상 내년 총선출마의 뜻을 내비췄다..그는 “시민이 기회를 준다면 ‘희망의 정치’, ‘민생의 정치’가 잘 구
지방정치
최재기 기자
2015.12.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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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시집 강매' 논란에 휘말리면서 1일 당 전체가 벌집을 쑤신 듯 어수선했다.새정치연합은 윤후덕(변호사 딸 취업청탁 논란), 신기남(로스쿨 아들 구제 논란) 의원 사건 등 소속 의원들이 도덕성 문제로 잇따라 구설에 오르자 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특히 노 의원이 문재인 대표의 최측근이라는 점이 더해지면서 파문은 확산됐다.당장 비주류 진영에서 당 차원의 단호한 조치를 주문하고 나서는 등 이번 문제가 당내 혁신논쟁의 새로운 발화지점이 되면서 계파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12.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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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홍창 의원이 충북도와 도교육청의 유명무실한 ‘충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부실’을 강하게 질책하고 나섰다.윤 의원은 1일 344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그는 ‘충북도 교육행정협의회가 지난 8월 이후 조례에 따라 9월 정기회를 개최해야 하나 개최하지 않았다“며 ”무상급식 분담 및 누리과정, 학교용지 부담금 시도세 전출시기 등 도민이 걱정하고 학생들이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사항들이 산적해 있는데 이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위한 협의회가 단
지방정치
조아라 기자
2015.12.01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