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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충남농업기술원이 조직개편 이후 여전히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조직개편을 통해 명칭만 바뀌었을 뿐, 이렇다 할 성과는 고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타 지역 농업기술원의 연구·개발보다 뒤처지는 인상이 강하기 때문이다.15일 충남도의회 김용필(예산1)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가 올 초 한·중 FTA 등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지도 업무를 융·복합하고, 지역특산작목 연구소를 신설하는 골자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2국 8과 3사업장 6시험장 체제에서 2국 8과 5연구·관리소 4분소로 개편한 것이다.문제는 조직
지방정치
정래수 기자
2015.07.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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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으로 설치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15일 선거역사상 첫 독립기구로 출범했다.획정위는 이날 오후 제1차 위원회의를 열어 호선으로 김대년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을 선거구획정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내년 4월13일 실시되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지역선거구 획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앞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구획정위원 9명을 확정했으며, 이인복 중앙선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통보받은 9명의 획정위원들을 위촉했다.획정위원은 가상준 단국대 교수, 강경태 신라대 교수, 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07.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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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호)는 15일 2015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안 60억7600만원을 최종 의결했다.이는 본예산 40억원보다 20여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백제문화제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이날 부여군 규암면 추진위 회의실에서 위원회 공동 이사장인 오시덕 공주시장과 이용우 부여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 시·군 출연금 13억7000만원, 마사회 기금
정치
정래수 기자
2015.07.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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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광주 동구)이 야권 내 신당 창당이 불가피하고 8월부터는 탈당 등 움직임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박 의원은 15일 오전 광주불교방송(BBS) 라디오 '빛고을 아침저널'에 출연해 당내에서 논의 중인 '김상곤 혁신위원회'의 혁신안과 신당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은 "4.29 재보선 결과에서 보듯 핵심 지지층마저 당을 버린 상황에서 지지를 회복하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뀌어야 한다"며 "친노 계파 청산, 친노 수장인 문재인 사퇴 없이는 지지율 회복과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07.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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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상곤 혁신위원장이 15일 당의 혁신을 주제로 단독회동을 하고 머리를 맞댔다.지난 5월3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소속 광역단체장 간담회에서 서로 일정이 엇갈려 만남이 불발되자 김 위원장이 이날 일정 소화를 위해 상경한 안 지사가 있는 금천구청으로 달려갔다.혁신안을 둘러싸고 계파갈등이 격화, 오는 20일 중앙위를 앞두고 당이 또한번 소용돌이에 휘말린 상황에서 안 지사는 혁신위 중심의 단결을 호소하며 혁신위에 힘을 실었다.안 지사는 김 위원장에게 "그동안 정당의 승리는 당의 승리에 머물
중앙정치
정래수 기자
2015.07.1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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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의회(의장 윤범로)가 14일 달천강 수질오염과 환경파괴가 우려돼 이미 종식된 문장대 온천개발이 다시 추진되고 있는데 대해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시의회는 이날 “문장대 온천개발은 지난 2003년과 2009년 허가처분·사업시행 허가 취소가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났다”며 “문장대 온천 관광 휴양지 지주조합측이 개발을 재추진하는 것은 법을 우롱하고 충주시민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밝혔다.이어 “이웃 지자체 환경침해가 분명한데도 ‘우리만 잘살면 된다’는 나쁜 이기주의는 ‘화합과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을 바라는
지방정치
윤규상 기자
2015.07.1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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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태안군의회가 군민들이 주장하는 상임위원회 폐지 요구를 수용할 뜻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의회는 14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상임위원회는 전국 226개 지자체중 170여개에서 시행중이며 충남에서는 계룡시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운영중인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검증된 제도”라고 강조했다.박남규의장은 이날 “상임위 제도를 도입한 지 2개월째인 만큼 앞으로 군민들을 실망시킨다면 그때 가서 군민들의 질책을 달게 받을 것”이라고 상임위를 폐지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반면, 상임위 폐지를 주장하는
지방정치
장인철 기자
2015.07.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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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의회가 만성적자인 천안축구센터의 이용료 감면을 주요골자로 하는 조례안을 개정해 지역 축구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천안지역 축구계는 14일 자료를 내고 “이종담 의원이 발의한 ‘천안시 축구센터 관리운영조례 개정안’은 축구인의 의견을 무시한 역차별적 조례안이며, 특정 단체의 반사이익을 위한 졸속 조례안에 불과하다”며 폐기를 주장했다.축구계는 “축구센터가 축구발전과 축구인, 천안시민 전체를 위한 시설이지만 만성적자 상황에서 파격적인 감면은 매우 심각한 문제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조례안이 시행되
지방정치
최재기 기자
2015.07.1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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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경대수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은 14일 “내년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8석 모두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경 위원장은 이날 도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도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고 다수 집권당이 됐지만 그럼에도 많은 공약사항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국회선진화법’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국회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고 이를 악용하는 세력을 심판하는 총선이 되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경 위원장은 “우리당은 이미 내년 총선 공천을 완전국민경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5.07.14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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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회무 “갈등 장기화에 도민 불안…용단 내려야”-박병진 “도교육청, 근무연한제한 인사규정 철회”-이종욱 “충북도내 학교안전사고 개선 노력 절실”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14일 폐회한 도의회 341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상급식비 분담 비율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새누리당 임회무(괴산) 의원은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병우 도교육감에게 무상급식비 분담에 대한 ‘통큰 합의’를 요구했다.임 의원은 “무상급식 분담률을 놓고 도와 도교육청 양측의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실익도 없이 도민
지방정치
이도근 기자
2015.07.1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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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폐회 날까지 책임 놓고 날선 공방-임헌경 “이언구 의장 파행 책임지고 사퇴”-최광옥 “남의 탓 말고 자신부터 반성하라”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새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선출을 둘러싼 충북도의회 여야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14일자 1면14일 폐회한 341회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여야는 파행 책임을 놓고 원색적인 공방을 벌이는 등 여야 관계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임헌경(청주7) 의원은 새누리당 소속의 이언구(충주2) 의장 사퇴를 요구했다.임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10대 도의회는 출범 때 새누리당이
지방정치
이도근 기자
2015.07.1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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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여야 동시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제안을 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내부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오픈프라이머리에 원칙적으로 찬성하는 만큼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현재로서는 모든 선거구에 적용하지는 않겠다는 것이 공식 입장이다.원혜영 공천혁신추진단장도 지난 4월 "법이 개정되면 오픈프라이머리를 도입하겠다"면서도 "모든 지역구에 적용하는 것은 헌법정신에 위배된다. 전략공천의 비율을 20%로 유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당내에서는 여당이 오픈프라이머리를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07.1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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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새누리당 친이(친이명박)계를 포함한 비박계는 14일 이명박 정부의 자원개발 투자가 '실패작'이었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대해 '발끈'했다.자원 빈국인 한국의 역대 정권이 모두 매달렸던 자원개발 투자인데다 사업 성격상 장기간에 걸쳐 성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정책적 사안에 대해 무리하게 잣대를 들이댔다는 게 반발의 주된 이유다.한 친이계 의원은 "심지어 자원이 많은 선진국도 해외 자원개발에 나서는데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오죽하겠느냐"면서 "투자하는 것마다 성공할 수도 없어 늘 위험
정치
동양일보
2015.07.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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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가 16일 청와대에서 회동한다.이번 회동은 김 대표의 취임 1주년과 원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선출에 따라 마련됐다.김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새누리당 대표실에서 인사차 방문한 현기환 청와대 신임 정무수석과 20여분간 대화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처럼 회동 일정이 조율됐음을 밝혔다.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 간 회동은 5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박 대통령은 유 전 원내대표 취임 직후였던 지난 2월10일 김 대표와 유 전 원내대표, 원유철 전 정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07.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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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대변인 김영우 유임…공동대변인 이장우·신의진총선 겨냥한 '비영남 인사'…비서실장·홍보본부장도 임명못해 (동양일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은 14일 후임 사무총장에 수도권 친박(친박근혜)계 3선 중진인 황진하(경기 파주) 의원을 임명했다.또 공천 관리에서 사무총장 다음으로 중요한 자리인 제1사무부총장에는 충청권 비박계 재선의 홍문표(충남 홍성ㆍ예산) 의원이 임명됐다.황 신임 사무총장은 2002년 한국인 최초로 유엔 다국적평화유지군(PKF) 키프로스주둔 사령관을 역임한 육군 장성(중장) 출신이다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07.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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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정갑윤·김태호, 야 주승용·박기춘 등 대표적"오픈프라이머리로 지방의원의 중앙진출 더 수월해질 것" (동양일보) 최연소 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던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집권여당의 새 원내사령탑으로 선출되면서 지방의원 출신들의 중앙정치 무대 약진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원 신임 원내대표는 지방선거가 30년 만에 부활했던 1991년 28세의 나이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놓은 인물이다.●기초·광역의원 출신, 여당 14명·야당 9명 = 지방자치 부활 '원년'에 정치인으로서 첫 걸음을 뗀 셈으로, 그의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07.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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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당청관계 정상화 시급…원내대표 회담 정례화 추진"김정훈 "당청 정책간담회 부활·당정 민생119 대응팀 구성" (동양일보) 내년 20대 총선까지 새누리당의 원내 활동을 지휘할 새 원내대표에 수도권 4선 중진인 원유철(53·경기 평택갑) 의원이 선출됐다.또 '러닝메이트'인 신임 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김정훈(58·부산 남갑) 의원이 뽑혔다.새누리당은 1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보궐선거에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들을 박수로 합의 추대했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07.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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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부가 14일 판문점에서 남북 접촉을 갖고 지난 4일 해경이 울릉도 근해에서 구조한 북한 선원 5명 중 북측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2명을 송환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오늘 오전 11시에 북측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북한 선원을 판문점을 통해 북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북측은 선원 5명을 모두 넘겨받으려고 그들의 가족들과 함께 이날 판문점으로 나왔지만, 2명의 선원만 송환되는 과정에서 별다른 마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당국자는 "북한 선원 2명이 송환되고 나서 북한 취재진이 (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5.07.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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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우종한)는 10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서 박석규(사진) 의원을 비롯한 6명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한 '증평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이 조례안은 지방문화원진흥법을 근거로 지역문화를 균형 있게 진흥하고 융성시키기 위해 의원입법으로 발의됐다.주요 내용으로는 문화원 육성에 필요한 시책에 대한 규정을 비롯 문화원장의 책무, 문화원에 지원할 수 있는 사업보조금과 운영보조금, 군수가 문화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 등을 담았다.박석규 의원은 "이번 조례
지방정치
한종수 기자
2015.07.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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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중국 상하이 충북도사무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13일 충북테크노파크 등 출자출연기관과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등 소관부서의 2015 상반기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이 자리에서 새누리당 박우양(영동2) 의원은 “중국 상하이에 개설된 충북도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중국 시장에 유기농산물을 판매하고 중국 기업과 바이어를 괴산유기농엑스포에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또 출향단체, 충
지방정치
이도근 기자
2015.07.13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