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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면 웅소성리 호상놀이가 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웅소성리상여소리보존회는 지난 2~5일 강원도 정선 아라리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호상놀이 공연으로 대상인 대통령상과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호상놀이는 선소리꾼이 메기고 상여꾼들이 받는 선후창의 형식으로 구성된 공연이다.웅소성리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예를 중시하는 전통으로 인해 예로부터 상례문화가 발달한 지역이다.한국민속예술축제는 사라져가는 민속을 발굴·복원하자는 취지로 열리며 올해 축제는 정선아리랑의 고장인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됐다.
동정
장인철 기자
2014.10.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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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335억원의 지역발전특별회계예산을 확보하며 내년도 국비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다.서산시에 따르면 내년도 지역발전특별회계 국비 예산으로 충남도 시행사업을 포함해 335억원이 기획재정부 심의에 반영됐다.이는 올해 305억원보다 3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지역발전 특별회계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이다.시는 일반 농산어촌개발 분야에서 △운산 농촌중심지 활성화 36억원 △해 뜨는 천수만 권역단위 종합개발 28억원 △해미읍성 지붕 없는 박물관 조성 11억원 등 모두 75억원을 확보했다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10.0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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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 제동환경부, 환경영향평가서 반려환경부가 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환경부는 6일 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서를 검토한 결과, 가로림만 갯벌의 침식과 퇴적 변화에 대한 예측이 부족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의 훼손을 막는 대책이 미흡해 가로림만 조력발전 사업자인 가로림조력㈜이 낸 평가서를 반려했다고 설명했다.또 2012년 평가 당시 반려했던 사유가 충분히 해소되지 않은 데다 연안습지, 사주 등 특이지형에 대한 조사 및 보전대책 미비, 갯
지방정치
장인철 기자
2014.10.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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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천리포수목원에 만개한 억새류 식물들이 가을바람에 흔들리는 우아한 춤사위로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10.0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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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농특산물 ‘명인’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명인은 상품의 차별성과 인지도, 기능의 보호가치, 판로 확보 등 다양한 항목들을 평가해 선정했다.생강약과 제조 명인으로 선정된 김순주(52)씨는 자가 생산한 토종생강을 가미한 무색소·무첨가의 서산생강약과를 만들고 있다.김 씨는 충남도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수상하는 등 인터넷을 이용한 직거래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깨강정(엿강정류) 제조 명인으로 지정된 이필자(55.여.사진)씨는 토종생강, 간척지 쌀로 만든
동정
장인철 기자
2014.10.0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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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과 내년 8월 본사를 태안으로 이전하는 한국서부발전(주)가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산업혁신 3.0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을 맺은 태안군은 지원이 필요한 지역기업 발굴?선정해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서부발전은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와 협력해 참여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협력 분야는 △산업혁신운동을 통한 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 및 경영역량 제고 지원 △경영혁신 지속적 유지와 핵심인력 양성 지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지역특화산업 집중 육성 등이다.한상기 태안군수는 “산업혁신협약을 통해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10.0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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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해양경찰서는 4일 서해 배타적경제수역(EEZ) 해상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200t급 쌍타망 중국어선은 이날 오전 7시께 전북 군산시 어청도 서방 약 120㎞ 지점 해상에서 허가 없이 조업하다가 적발됐다.해경 경비함정에 발견된 해당 어선 선원들은 뱃전에 쇠창살을 꽂은 채 도주하다 추적 끝에 붙잡혔다.승선원은 20명으로 파악됐다. 배 안에는 잡어 약 10만㎏이 있었으나, 선장은 EEZ 안쪽에서 잡은 어획물의 양은 2만㎏가량이라고 해경에 진술했다.해경은 어선을 신진도항으로 압송한 뒤 선장 등
사회
장인철 기자
2014.10.0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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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일 ‘2015년 시책구상 토론회’를 열어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정하고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국비확보에 나섰다.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은 △핵심사업 가시화 및 미래 성장동력 발굴 △교황방문 도시,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는 도시기반 확충 △국정 패러다임 선제적 대응 및 지식기반 행정역량 강화 △소통·협력 활성화로 시민중심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설정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 115건, 역점 33건, 보완 발전 61건 등 모두 209건의 시책이 제시됐다.안전자치행정국은 어린이 안전체험센터 조성,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10.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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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 소통과 관계개선을 위해 마련된 태안군농업기술센터 남성요리반이 인기를 끌고 있다.남성요리반은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매주 화, 목요일 야간에 2시간씩 운영된다.교육과정은 약선 요리 연구가 조성자 강사의 강의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가정요리인 △순두부찌개 △버섯불고기 △시골우거지해장국 △나물무침 △닭볶음탕 △콩나물국 △조선식된장찌개 △꽁치김치찜 △돼지갈비찜 △무생채 등 10가지 종류의 요리실습이 진행된다.교육에 참여한 이모(65, 원북면 양산리)씨는 “수십년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만 받았는데, 이번에는 아내에게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10.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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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4시 34분께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북서쪽 11㎞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이 밝힌 위·경도의 진앙은 북위 36.67도, 동경 125.44도 지점이다.대전지방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사람이 거의 느끼지 못하는 정도라며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해 피해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태안 해역에서는 지난 4월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4번째로 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회
장인철 기자
2014.10.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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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유충식(77·사진)씨가 선정됐다.유씨는 황산 이종린 선생 문학비, 고운 최치원 선생 유허비 건립 등 선현의 발자취를 기리는 향토문화 계승활동을 활발히 펼친 공로로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올해 시민대상은 3개 부문 7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시민대상 시상식은 10월 중 열릴 예정이다.
동정
장인철 기자
2014.09.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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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전역이 연중 최고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가을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때를 맞춰 다양한 가을축제가 열려 태안반도에서만 누릴 수 있는 가을 추억을 선사한다.2일부터 자염축제가 열리는 태안 낭금마을에서는 가마솥 자염 끓이기, 통자락 원리 배우기, 자염 수확 등의 전통 소금생산 체험과 갯벌체험, 수차체험 등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풍성하다.3일에는 푸른 바다와 이국적인 모래 언덕, 은은한 솔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태안 해변길 123 걷기대행진’이 요술풍선 만들기, 버튼 만들기 등 각종 이벤트와 함께 펼쳐진다.‘자연산대하축제’가 열리고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9.3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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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태안군수는 29일 기자회견에서 민선 6기 공약을 확정 발표하고 공약이행을 위해 행정력을 쏟겠다고 밝혔다.한 군수는 이날 당초 84개 공약에 대해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차례의 토론과 자문을 거쳐 6대분야 67개 사업으로 공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들 공약이행상황은 군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내년부터 분기별 정례보고회를 통해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은 모두 8266억원으로 연간 600억원 정도의 군비가 투입될 계획이다.10대 핵심공약은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태안 조성 △군민중심 맞춤형 민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9.2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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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자살 예방을 위해 추진하는 정신건강 증진사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산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사망원인 통계’에서 서산지역의 지난해 자살 사망자는 61명으로 2012년 76명에 비해 15명(20%) 감소했다.전국적으로 지난해 사망한 사람은 모두 1만 4427명으로 1년 전보다 267명(1.9%) 늘었고, 충남도의 경우도 11명(1.5%)이 증가했다.서산시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명사랑운동을 펼치는 등 자살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노인 정신건강 증진과 우울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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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철 기자
2014.09.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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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밤 10시 15분께 태안군 원북면 방갈리 이원방조제 인근 왕복 2차로에서 윤모(36)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도로 옆 바위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윤씨 등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조사 결과 윤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22% 상태였다.경찰은 윤씨가 일행과 함께 술을 마시고 운전하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9.2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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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충남 서산시 대산공장에 연산 65만t의 윤활기유 공장을 짓고 글로벌 오일 메이저인 셸과 공동으로 윤활기유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현대오일뱅크가 윤활기유 시장에 합류함으로써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국내 정유 4사는 석유정제뿐만 아니라 윤활기유 시장에서도 치열한 각축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현대셸베이스오일은 25일 대산공장에서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대표, 마크 게인즈버러 셸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등 양사 관계자와 외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활기유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현대오일
기업
장인철 기자
2014.09.2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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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립도서관이 국민 독서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서산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독서문화상 단체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에서 유일한 것으로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책 읽는 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시립도서관은 전국 최초로 ‘범 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을 펼쳐 오고 있으며 이동도서관, 도서관 통합 도서관리 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9.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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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대청부채’를 보전하기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붓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인 대청부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돼 있으며, 국내에는 대청도와 백령도,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3개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태안군 남면 몽산포 일대에 멸종위기식물원을 조성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대청부채 종자를 확보한 뒤 식물원에 심어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국립공원 관계자는 “무인도를 포함한 섬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와 모니터링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9.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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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10월9일부터 열리는 13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에 참여할 체험객을 모집한다.시는‘태종대왕 강무행렬’ 재현 프로그램에서 태종대왕 역을 맡을 인원 8명 가운데 4명을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조선 태종대왕이 군사를 이끌고 서산 도비산에 강무를 왔다가 해안지방에 출몰하는 왜구를 막기 위해 해미읍성을 축조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해미읍성의 웅장함을 관광객들이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성곽 돌기 체험’은 하루 100명씩 400명을 모집한다.지난달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옛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는 프로그램도 마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9.2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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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조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승인 여부 결정이 임박한 가운데 서산태안주민들이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구성과 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조력발전소 건설에 찬성하는 ‘가로림조력유치추진위원회’소속 주민들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와 산업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영향평가 결정 전 이해당사자간 대책마련을 위한 갈등조정위원회 구성을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8년을 끌어 온 신재생에너지 국책사업이 정부 부처간 협업부족으로 소수의 반대에 묻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며 “대통령까지 나서 국무회의 석상에서 협업부족을 질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9.23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