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청주세관에 따르면 2014년 12월 충북지역 수출은 13억8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7.2% 증가하며 수출호조세를 이어갔으며 수입은 4억8600만 달러로 12.6% 감소해 역대 최고치인 8억9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 57억5000만 달러 흑자 중 16%를 차지, 지난해 충북의 누적 무역수지는 80억2000만 달러로 전국 흑자규모 475억3000만 달러 중 17% 수준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수출은 일반기계류(55.2%), 반도체(34.2%), 전기전자제품(20.5%), 화공품(17.2%)은 늘어났고 정밀기기(-16.3%)는 줄었다.

수입은 수지(6.3%), 반도체(4.2%)는 증가한 반면, 전기기기(-85.6%), 기계류(-32.3%), 동(-7%), 유기화합물(-5.5%)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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