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속보=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청주 상당산성에 무료 주차장이 조성됐다. ▶6일자 3면.

12일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산성 한옥마을 주변에 26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무료주차장 9개소와 117대를 주차할 수 있는 남문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무료주차장은 2012년 2월 한옥마을 시내버스 승강장에서 상당산성 매점까지의 주정차금지구역 설정에 따른 주민편의 대책으로 청주시가 상당산성 정비를 위해 매입한 토지 중 유휴공간을 활용한 것이다.

시는 시민들이 무료주차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승강장 주변에 주차장 종합 안내판과 9개의 주차장 표지판, 5개소의 지시방향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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