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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오스트리아 스페셜 올림픽 참가(스노보드, 금․은메달 2관왕), 평창 하계 스페셜올림픽 인라인대회 참가(금메달), KBS TV프로그램 출연, 토크콘서트 게스트 초청.얼핏 보면 얼마 전 폐막한 베이징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중 누군가의 이력인가 싶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바리스타 3급 자격을 취득하고, 자기주장 발표대회에서 우승을 하고, 서예와 민화로 서화대전 등에서 여러번 입선한 경력이 있는, 말 그대로 다재다능한 팔방미인 그림작가 박정현씨 이야기다.박정현씨는 출생당시 다운증후군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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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3.0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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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외부에서 무언가를 판단할 때 내부사정을 몰라서 잘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때로는 오히려 내부에서 아무리 잘 봐도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그럴 때는 결여된 객관적인 시각을 외부인의 눈을 빌려서 채우기도 하고, 내부 조직원들에게 너무 익숙해져서 전혀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못할 때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봐 줘야 원인을 발견할 수 있다.조직을 운영함에 있어서도 내부적으로 살피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외부의 시선에서 지적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바를 잘 고쳐나간다면 조직의 발전과 성장을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경찰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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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2.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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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됐다. 중대재해처벌법은 2018년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의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산재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한 사건이 촉매가 돼 사업장에서 안전조치 의무위반으로 인명피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 등의 처벌을 강화한 법이다.고용노동부 산업재해현황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산업재해로 인한 요양재해자는 10만9242명이며 이중 사망자는 2020명으로, 5년 전인 2015년과 비교하면 요양재해자 1만9113명(21.2%), 사망자 210명(11.6%)이 증가했다.국내총생산(GDP)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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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2.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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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가 본격 조성된 지 13년째를 맞고 있다. 허허벌판이었던 단지에는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와 같은 핵심연구지원시설이 들어섰고, 뒤따라 여러 제약회사들과 벤처연구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본격 가동되면서 신약개발의 꿈이 서서히 영글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신약개발의 마지막 관문역할을 할 첨단임상시험센터가 마침내 문을 열고 가동될 예정이다.오송첨복단지의 목표는 글로벌 신약개발이다. 대체로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기초연구 → 후보물질 도출 → 임상시험 → 허가 및 생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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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2.1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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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차 세계대전의 패전 이후 도피생활을 하던 유대인 학살의 주범 아돌프 아이히만은 1961년 이스라엘 비밀경찰에게 체포돼 예루살렘에서 전범재판에 회부됐다. 그리고 20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정치사상가 한나 아렌트가 미국 잡지사의 특파원 자격으로 이 재판에 참관하게 된다. 재판과정을 지켜보며 ‘인간’ 아이히만의 본 모습을 철저하게 파헤친 결과물이 바로 그 유명한 이다. 저자 한나 아렌트는 여기서 ‘악의 평범성(The banality of evil)’이란 독창적 개념을 제시해 아이히만의 삶을 요약했다.아렌트의 눈에 비친 아이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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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2.1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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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청소(淸掃)라는 뜻은 모두가 잘 아시다시피 ‘더럽거나 어지러운 것을 쓸고 닦아서 깨끗하게 함’이라 국어사전에 있다. 필자가 이곳 오송에 머문 지도 벌써 1년이 넘어간다.오송에는 충북의 대표적인 KTX 오송역이 있고 질병관리청 등 여러 개의 국가기관이 있다. 지방의 충북경제자유구역청 뿐 아니라 많은 기관들과 각종 기업체들이 경제산업을 담당하고 있다. 아파트 건축물은 날로 하늘을 치솟고 있어 발전하는 신흥 도시로서 수많은 내국인과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외국인들도 각자의 삶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는 지역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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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2.0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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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요즘 우리 아산은 문화재로 시끌시끌하다. 한없이 계속되는 침제의 늪에 빠져있던 구도심 개발수요가 부동산 붐을 타고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문화재 보존이라는 암벽을 만나 한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문화재 보호라는 측면과 사적재산권 침해라는 두가지 의견이 어느하나 소홀할수 없음에 아산은 지금 딜레마에 빠져있다.과연 문화재는 개발의 암벽인가? 딜레마인가? 반대말일까?공존하는 방법은 없을까 하는 생각이 필자의 요즘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아산은 1400여년 역사의 온천지역으로 왕실온천으로 유명세를 바탕으로 장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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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2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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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데이터주권인 나의 정보는 내가 활용하는 권리를 바탕으로 마이데이터에 기반을 두고 노인복지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방안이 매우 필요한 시기가 도래했다.마이데이터는 귀중한 나의 자산이 될 수 있고 나에 대한 모든 것을 포함하는 이력이 된다. 이러한 마이데이터를 나를 위해 내가 필요할 때 사용해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법적 제도적으로 근거와 기반을 마련해 시행에 문제가 없도록 시스템화 해야 한다.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노인복지서비스의 고도화 방안으로는 첫 번째 'MyData 시스템을 통한 고도화방안'으로 사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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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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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년여 전인 2020년 8월, 데이터와 관련된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 있었다. 바로 개인정보보호법, 신용정보법, 정보통신망법 등 일명 데이터 3법 개정안이 시행된 것이다.가명정보와 익명정보를 이용해 빅데이터의 사용을 활성화하고 정보 활용을 위한 동의서 개편, 그리고 마이데이터 산업의 근거 마련 등이 주된 내용들이었다. 여기에서 가장 주목받는 개정 내용은 마이데이터의 산업화 근거 마련이다. 일상에서 생성되고 축적된 모든 개인의 데이터인 마이데이터는 신용분야, 의료분야, 건강생활분야 등등 일상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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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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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초정밀 거대 현미경’방사광가속기(放射光加速器)는 태양의 1조 배에 이르는 강한 빛을 쪼여 물질의 구조와 특성을 밝혀 이를 개량하거나 신 물질을 개발하게 한다. 반도체·이차전지 성능개선, 신약·백신 개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돼 세계 각국은 앞 다퉈 건설 중이다.그래서 정부는 2020년 5월 8일 충북 오창에 짓기로 확정했다. 현재 운영 중인 포항 방사광가속기에 이어 대한민국에서는 두 번째이며, 기초연구용으로 쓰이던 포항과 달리 산업용이 가미된 ‘다목적’ 분석장치다. 2027년에 준공 및 시험 운전, 2028년부터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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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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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 1월 10일 임인년 새해에 충북기업진흥원으로 인사 발령받았다. 충북기업진흥원에 파견돼 중국 상하이사무소장이란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난생 처음 해외에서 2년 동안 장기 근무한다. 중국어도 전혀 하지 못하는 나에게는 나름 어마어마한 도전이다. 그럼 도전을 하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되새겨 보기 위해 ‘왜 중국 상하이사무소로 파견을 가는지’ 질문을 던져본다. 충북도정 목표인 ‘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의 달성도 그렇지만 모든 자치단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뭐니 뭐니 해도 머니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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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1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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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파라아이스하키는 장애인들이 아이스하키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한 경기다. 각 팀은 골리(골키퍼)를 제외하고 5명의 선수가 경기를 진행한다. 기본 규칙은 아이스하키와 거의 동일하지만 스케이트 대신 두 개의 날이 달린 썰매를 타고 앉아서 경기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스틱 또한 큰 차이가 있다. 파라아이스하키는 아이스하키와 달리 2개의 스틱을 사용한다. 스틱의 한쪽 끝에는 썰매를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 픽(금쇠으로된 징)이 달려있고 다른 한쪽은 퍽을 칠 수 있는 블레이드로 되어있어 슈팅, 드리블, 패스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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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2.01.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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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나는 사무실에서 저녁 6시 전후로 이동하는 일이 많다. 산남동 사무실에서 청주 시내의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기에 이동 시간은 길어도 채 30분이 되지 않는다. 자칫 무료할 수 있는 시간이라 라디오 시사프로 주진우 라이브(KBS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를 자주 듣고 있다. 물론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개인적으로 주진우라는 사람에 대한 호감 때문에 듣는 것은 아니다. 라디오를 틀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매일 누군지는 잘 알지 못하지만 현직 국회의원, 전직 국회의원, 당 대변인, 대선후보 대변인 등이 출연해서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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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2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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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중국 명나라 말기의 홍자성은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 바닥난 국고 등 이미 멸망의 기운으로 쇠락해가는 정세 속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있는 삶인가에 대한 통찰을 채근을 씹는 자세에 비유해 어록집으로 남겼는데, 이것이 400여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정치인이나 공무원 등 권력자들이 금기해야 할 사항으로 자주 인용되는 ‘채근담(菜根譚)’이다.채근담에서는 관리가 지켜야 할 두가지 계율을 말했다. 하나는 공무를 집행할 때에는 공평무사(公平無私)하게 하라. 즉 공무 처리의 잣대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개인적 사사로움이 없게 처리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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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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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세종교총 회장을 역임한지 벌써 3년이 됐다. 감개가 무량하다. 처음 세종교총 회장직을 제안 받았을 때, 세종교총은 그저 충남 교총 분회 중 하나인 상태였다. 그러다 보니 세종시 내에서도 교총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었다.그저 '교총은 보수적이면서 변화가 없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교총 회원들이다.' 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들만 공유될 뿐이었다.2019년 1월 1일부터 세종교총 회장직을 역임하며 '세종교총 바로 세우기'란 비전을 가지고 몇 가지 주안점을 두었다. 세종교총의 첫 번째 목표는 충남 교총과의 분리, 그리고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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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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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최근 폐교위기에 있던 옥천군 청성초등학교에 활기가 넘치고 있어 화제다. 지역주민과 옥천군, 옥천교육지원청, 동문회가 하나 돼 만들어낸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올해 초 청성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3명으로 폐교위기에 직면해 있었다. 초등학교가 3년 연속, 전교생이 20명 이하가 계속되면 분교로 격하돼 폐교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무엇보다 청성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50.6%로 옥천군에서 제일 고령화가 빠른 지역이며, 최근 출생 현황도 연 1∼2명인 지역이었다. 더욱 안타까운 현실은 출생한 아기들도 자라면 교육을 위해 대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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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2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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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하얀 눈이 쌓이고 얼음이 얼어있던 땅이 녹아 푸릇푸릇한 풀들이 자라고 있다.”위 문장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는 계절의 자연스러운 변화를 표현한 문장이 아니다.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얼어있어야 할 땅이 녹고 있는 북반구의 심각한 현실이다. 스위스의 빙하는 올해만 전체 면적의 1%가 소실되었다.최근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 벨기에 홍수 모두 급격한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발생한 자연재해이다. 우리가 일상을 향유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화석연료는 연소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발생된다.이산화탄소는 한번 배출되면 최대 20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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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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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나는 2020년도에 전기직 지방공무원 시험을 보고 행복한 임용 대기 기간을 보내다가, 2021년 1월 11일부터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어리둥절한 3월, 뜨거운 햇빛에 목뒤가 타버린 7월, 감성 넘치는 가을을 지나, 어느새 다시 추운 날이 돌아왔고 어느새 공직생활 1년 차를 바라보고 있다. 처음에는 낯선 업무들에 적응하고 기초지식들을 쌓아나가느라 낙담하기도 하고, 첫 직장 생활이라서 내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며 방황하기도 했다. 배우는 과정이긴 하더라도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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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1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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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1가구 1차를 넘어서 1인 1차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자동차는 우리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생활필수품이 되었다. 편리함에는 그에 따른 의무가 생긴다는 말이 있는 만큼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 또한 운행할 때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 운전할 때 지켜야 할 안전 수칙, 교통법규, 사고 시 대처 방법 등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지켜야 할 수칙 또한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다. 대비할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이다. 당연한 것이지만 아차 하는 순간 무보험 상태로 운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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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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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각 당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상징적인 인물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등 선거조직의 외연 확장을 통해 ‘우리는 이렇게 변하고 있습니다.’라고 국민에게 손을 흔들면서 다가가고 있다.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인재 영입으로 발표된 사람들의 영입 전 검증시스템에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속칭 ‘인재’로 분류되는 사람들이라고 하더라도 본성이나 인격과 머리가 좋다는 것, 정치적 색채가 있다는 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쉽게 이슈의 중심에 있을 수 있는 인물, 상징성이 두드러지는 인물, 예를 들어 최근의 화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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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21.12.14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