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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청주지역에서 부부가 함께 같은 주택에서 살면서 남편과 아내가 각각 보증금을 2500만원씩 부담해 총액 5000만원에 임차하여 자녀와 같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부가 소액임차인으로서 보호를 받을 수 있을까요? (답) 가정공동생활을 하는 가족 간에는 보증금이 합산되어 보증금 5000만원으로 인정되고, 이와 같은 보증금액은 청주지역에서 소액임차인으로서 인정될 수 있는 보증금의 범위를 초과하게 되므로 소액임차인으로서의 보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1.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권 소액임차인으로서 최우선변제권이 인정되기 위해서는 서울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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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2.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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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甲)는 2014년 12월경 H여행사가 기획한 4박5일짜리 패키지 여행상품으로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와 제 아내는 사이판 현지에 도착해서 H여행사가 예약해 놓은 최고급 호텔에 묵었는데 투숙 사흘째 아침에 일어나보니, 베란다 쪽으로 나가는 문이 열려 있고 화장실 옆 가방 안에 둔 50만원 상당의 지갑과 그 안에 들어있는 현금 1000달러가 사라졌습니다. 저는 곧바로 여행사 측에 전화해 이 사실을 알렸고, 현지 직원이 도착하여 호텔 직원들과 함께 방을 살펴보니, 베란다 쪽이 문이 안에서 잠그더라도 밖에서 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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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2.08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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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주택을 임차하여 전입신고를 마치고 살고 있는 세입자가 주택임차권의 대항력을 확보하기 위한 주택의 인도 및 주민등록은 대항력을 취득할 때에만 획득하면 되는 것인가요? 그리고 다른 곳으로 잠시 이사하거나 전입신고를 옮겨도 상관없는 것인가요? (답) 임차인이 주택임대차의 대항력을 유지하려면 대항력 취득시 뿐만 아니라, 그 대항력을 유지하기 위한 기간 내내 계속하여 주민등록과 주택의 점유를 하여야 합니다.1. 대항력의 발생 및 존속요건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주택의 인도와 더불어 대항력의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는 주민등록은, 거래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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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2.0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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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甲)는 2014년 10월경 乙로부터 금 2억5000만원에 가게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서를 작성하였는데 ‘월수익 1000만원을 보장하고’라는 문구를 삽입하기로 하였습니다. 분명히 구두로 월 순수익에 대하여 이야기했던 터라, 그 문구도 ‘월수익’으로 될 것이라 생각하여 날인하였습니다. 가게를 인수받아 영업을 시작하였는데 2개월이 지나도록 월수익이 1000만원이 되지 아니하여 乙에게 항의하자 乙은 ‘월수익 1000만원을 보장한다’는 말은 한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합니다. 계약서를 살펴보았더니 ‘월수익’이 아니라 ‘월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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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1.2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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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의 아버지께서는 얼마 전 돌아가셨는데요,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저의 큰 형님에게 전 재산을 물려준다고 유언을 남기셨습니다. 이럴 경우, 큰 형님을 제외한 나머지 형제들은 한 푼도 상속을 못 받게 되나요? (답) 유류분이라고 하여, 법으로 상속지분의 일정비율을 확보할 수 있게 한 제도가 있습니다.1. 유류분 제도소유권 존중의 원칙에 따라 각 개인은 자기 재산을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바 유언으로 전재산을 사회에 기증한다거나, 맏아들에게만 특별히 많은 재산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피상속인(사망자)의 재산형성에 가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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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1.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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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얼마 전 제 아들 甲이 A초등학교에 입학하여 1학년 B반에 배치된 후, 담임교사 을(乙)이 1학년 B반 학생들에게 연필 잡는 방법과 글씨 쓰는 기초를 수업하였는데, 제 아들 갑(甲) 옆에 앉았던 丙학생이 무심코 필통에서 연필을 꺼내다가 甲의 왼쪽 눈을 연필의 끝 부분으로 찔렀습니다. 을(乙) 교사는 이런 사고발생을 발견하지 못한 채, 갑(甲)을 하교시켰는데, 집에 온 갑(甲)이 제게 눈의 통증을 호소하여 병원에 호송하였고, 병원 진료 결과 각막열상, 외상성 수정체 파열 등의 상해를 입은 사실을 알게 되어, 각막열상 봉합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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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1.1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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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희 아버지께서 2년 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남기신 재산이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으나, 최근 저의 형제들이 저를 빼고 상속재산을 나누어 가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상속이 잘못 집행된 경우에, 어떻게 상속재산을 찾아올 수 있을까요? (답) 공동상속인 중 일부가 제외된 경우 혹은 상속인이 아닌 자가 상속을 받게 된 경우, 상속회복청구권을 행사하시면 됩니다.1. 상속회복청구권이처럼 다른 사람이 상속인으로 가장하여 상속을 받아 진정한 상속인의 상속권이 침해된 경우, 그 사람에게 상속재산을 반환해달라고 청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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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1.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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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甲)는 피아노 및 주산 과목을 가르치는 A학원의 원장입니다. 저희 학원에는 수강생 100여명인데 모두 초등학생이고, 강사가 5명 정도 있으며, 학원이 입주해 있는 상가 건물은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는 상태에서 이면도로에 접하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저희 학원에 다니는 10살 어린이가 학원 쉬는 시간에 군것질 하러 밖으로 나갔다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쳤습니다. 그러자, 학부모께서 저를 상대로 학원 학생을 보호·감독할 의무를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였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배상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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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2.2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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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甲)는 며칠 전 학교 공용사워장에서 샤워중 휴대용 폼클렌징, 샴푸, 바디클랜저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사용후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오전에 샤워장에 벽보로 CCTV로 누가 가져갔는지 확인했다는 벽보를 보고, 그 벽보에 기재된 휴대폰 번호로 연락하였습니다. 전화를 받으신 분은 기분나쁘다면서 새로 사서 달라고 요구하여 저는 새로 사드린다고 약속한 후 오후에 일이 있어 밤에 물품을 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밤에 일을 마치고 물품을 사고서 연락을 드리니 그 분은 이미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하면서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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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2.14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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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의 형제는 저와 저의 형, 그리고 저의 동생 이렇게 3형제입니다. 저는 3형제 중 둘째이지만 치매 걸린 어머니를 10년이 넘게 힘들게 부양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머니를 10년 넘게 부양한 만큼 다른 형제들보다 상속을 더 받을 수 있을까요? (답) 이 경우 귀하에게 기여분이 인정되어 더 많은 상속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1. 기여분기여분은 공동상속인 중에 사망한 자의 재산의 유지 또는 증가에 특별히 기여하였거나 사망한 자를 특별히 부양한 경우, 상속분의 산정에 이를 고려하는 제도입니다.2. 기여분을 받을 수 있는 경우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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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2.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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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甲)는 2008년 10월 30일경 乙에게 3억원을 빌리면서 이를 변제하지 못할 경우, 제 토지 X를 대물변제하기로 약정하였는데, 저는 2014년 6월경 토지 X를 병(丙)에게 처분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주었습니다. 그러자 을(乙)은 저를 배임죄로 형사고소하였습니다. 저는 처벌받게 되는 것인가요? (답) 1. 이 사안은 대물변제예약을 체결한 채무자가 원래의 채무를 변제하기 전에 대물로 제공하기로 한 부동산을 3자에게 임의로 처분한 경우 배임죄가 성립하는지가 문제된 사안입니다. 배임죄의 주체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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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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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A는 B(남편)과 별거하기로 각서를 쓰고 별거 중인데 B(남편)가 동거를 원합니다. B(남편)는 동거하지 않으면 A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1. 부부의 동거 의무=부부는 동거의무를 집니다. 다만 정당한 이유로 일시적으로 동거하지 않는 경우(회사업무 또는 유학이나 요양 등)에는 서로 인정하고 허용하여야 합니다.2. 별거 계약=별거계약은 사회상규에 어긋나기 때문에 무효입니다. 따라서 일정기간을 정해 놓은 별거계약이라 하더라도 부부의 일방이 동거를 원하면 상대방은 이에 응할 의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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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1.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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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는 A건물의 건축공사에서 8층의 시공 및 인테리어 부분을 하청받아 공사하였던 공사업자입니다. 저를 비롯한 많은 하청업체들이 공사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상태에서 A건물을 완공하였는데 시공회사 X가 부도가 나면서 A건물에 대하여 강제경매가 개시되었고 저는 제가 공사한 공사부분을 가지고 유치권을 신고하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1층의 시공을 하였던 乙이 한 유치권신고서를 확인하였는데, 공사대금이 부풀려져 있었습니다. 한 건물의 층을 나누어서 공사하였기 때문에 각 층의 공사대금견적은 거의 동일하였고, 그 내역을 본 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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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1.1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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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얼마 전 저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저의 형제는 동생과 저 둘인데요, 저의 동생은 아버지께서 살아계실 때 자신은 아버지의 재산에 대해서 일체 상속을 받지 않겠다고 수차례에 걸쳐서 말해왔습니다. 이럴 경우 동생은 상속에서 제외되나요? (답) 그렇지 않습니다. 상속개시 전의 상속포기는 무효이므로 동생도 일단 상속에 참여하게 됩니다. 다만 상속 개시 후에 상속을 포기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1. 상속포기의 방식유류분을 포함한 상속의 포기는 상속이 개시된 후 일정한 기간 내에만 가능하고 가정법원에 신고하는 등 일정한 절차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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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1.0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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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甲)는 얼마 전 환갑잔치를 하였는데, 잔치도중 제 집에 도둑 乙이 들어, 그 도둑이 대대로 소중히 간직해 오던 금두꺼비를 훔쳐 가다가, 경찰의 불심검문에 걸쳐 체포되었습니다. 피해자로서 참고인진술조서를 작성하고 나서, 저는 그 도둑과 대질하게 되었는데, 그 도둑이 젊을 적 저의 모습과 매우 닮았습니다. 외모상 제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유전적 특성을 보였으며 저처럼 왼손잡이인 것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도둑의 모친에 대해 물어보니, 그 모친은 제가 젊을 적 사귀었던 여성이었습니다. 확실히 알아보고자 유전자 검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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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1.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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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이혼을 하려는 데 상대방인 배우자의 잦은 폭행과 알콜중독, 게다가 외도까지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극심하였습니다. 저는 상대방으로부터 위자료를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답)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 다르나, 서울가정법원이 인정하고 있는 위자료는 대체로 1000만원에서 4000만원 사이에서 정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자료는 이혼에 책임이 있는 당사자가 상대방 당사자에 대하여 법원의 판결로써 지급의무를 부담하게 됩니다.1. 위자료부부가 이혼하는 경우에, 이혼하게 된 사유를 자신의 책임으로 발생시킨 당사자는 피해를 입은 당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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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0.2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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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甲)는 OO시의 공무원인데, 얼마 전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이유로 OO시장으로부터 직위를 해제한다는 처분을 통보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직위해제처분이 있기 전 저에 대하여 그 어떠한 조사도 없었고, 직위해제처분 당시 인사위원회에 저에 대한 징계의결서가 제출된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행정처분이 억울하여 다투고 싶습니다. 저에 대한 직위해제처분이 위법한 것이 아닌가요? (답) 중징계의결요구서가 인사위원회에 제출되지 아니하였음에도 행해진 직위해제처분은 지방공무원법 65조의 3 제1항 제2호에 위반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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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0.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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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남편이 집을 나간지 5년이 지났는데 이혼을 하려고 해도 주소를 몰라 할 수가 없습니다. 이 상태에서 이혼이 가능할까요? (답) 공시송달을 통해 재판상 이혼을 할 수 있습니다. 1. 가사소송법상 본인출석주의 가사소송법은 본인이 직접 출석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즉 가사소송법 7조는 ‘7조 (본인 출석주의) ① 가정법원, 조정위원회 또는 조정담당판사의 변론기일, 심리기일 또는 조정기일에 소환을 받은 당사자 및 이해관계인은 본인 또는 법정대리인이 출석하여야 한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때에는 재판장, 조정장 또는 조정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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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0.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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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甲)는 최근에 이르러 남편 乙이 외도를 하여, 25년의 혼인생활을 정리하고자 이혼소송을 제기하였습니다. 남편 乙은 약 30년간의 회사 생활을 하여 왔기 때문에 현재 연봉은 약 1억원 가량이나, 그간 세명의 자녀를 키우느라, 저축한 돈은 얼마 되지 아니하고, 부동산도 현재 살고 있는 주택 하나입니다. 재산분할을 하고 싶은데, 현재 있는 자산을 기준으로 하면 그 금액이 크지 않습니다. 한편, 乙이 얼마 후부터는 퇴직금 또는 퇴직연금을 받게 되고, 저는 전업주부였지만, 乙이 항상 일에 치여서 집에 잘 오지 못하였기 때문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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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4.10.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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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저는 몇 년 전에 남편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친정어머니께서는 지병을 앓은 지 오래되어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으신데다가 경제적 능력마저도 전혀 없어 생활비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런데 생활비를 친정어머니께 드리는 것에 대해 남편과 다툼이 있어 법적으로는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답) 친정부모님이 어렵다면 시집간 딸이라도 친정부모님을 부양할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은 사위도 마찬가지입니다.1. 부양의무 부모와 자식 및 부부사이 또는 친족간에는 서로 부양의무가 있습니다. 우리 민법에서는 부양의무에 대해 규정을 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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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