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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주식부호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상장주식 가치가 삼성전자의 최고가 행진에 최근 1년 새 4조7천억원 넘게 급증했다.이 회장의 보유 주식 재산은 1년 동안 매달 평균 3천910억원씩 불어났다.29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 회장의 상장사 주식자산 가치는 26일 종가 기준 15조2천207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1년 전 10조4천973억원보다 4조7천235억원(45.0%)이나 급증한 것이다.지분 3.52%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26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서는 초강세를 보인 덕분이다. 2년째 와병 중인 이 회
주식
동양일보
2017.01.2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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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오름세가 끝이 없다. 농·축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덩달아 상승하는 외식 비용은 누구에게나 부담이다. 반면 월급은 늘 제자리인 듯 하다. 월급 빼고는 다 오르다보니 더욱 빠듯해진 살림 형편에 지갑을 열기가 쉽지 않다.그래도 일반 음식점 절반 수준인 파격적 가격을 유지하면서 맛도 인정받는 착한 맛집도 찾아보면 많다. 발품만 팔면 주머닛돈을 아끼면서 성찬을 즐길 수 있다는 얘기다.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지부가 조사한 개인 서비스 요금을 보면 같은 음식이더라도 식당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짜장면은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서민 음식이지만, 싼
유통
경철수 기자
2017.01.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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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전기안전법을 시행하면 옷값이 오르나요? 길거리 옷가게 의류 가격도 오르는 건가요?" 전기·생활용품의 안전관리 제도를 일관되게 운영하기 위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기안전법)이 28일 시행됐다. 전기안전법은 전기용품과 공산품에 개별적으로 적용되는 두 개의 법을 하나로 통합해 국민 편익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1월 17일 공포됐다. 법은 ▲ 인터넷 판매 제품의 인증정보 게시 의무화 ▲ 의류 등 일부 생활용품의 공급자적합성확인 서류(KC 인증서) 보관 ▲ 전기용품 인증기관 지정
경제
동양일보
2017.01.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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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영섬본부 충청지사는 26일 오전 부여군의 노후화된 지방상수도시설 개선을 위한 현대화사업소를 전국 최초로 개소했다.K-water는 도비와 국비를 모두 합쳐 195억원의 사업비로 전문인력을 투입, 총 28㎞에 달하는 노후 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부여군의 사업구역 내 유수율을 51.1%에서 85%까지 끌어올려 건강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부여군 상수도 현
농수산
경철수 기자
2017.01.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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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아매니큐어와 휴대용 공기를 의약외품으로 신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의약외품 범위 지정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치아매니큐어는 치아 표면에 발라 치아의 색상을 일시적으로 조절하는 제품이고, 휴대용 공기는 직접 흡입하는 방식으로 제공되는 공기 조성 제품이다.개정안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치아매니큐어, 휴대용 공기를 제조·수입·판매하려면 의약외품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개정안은 욕용제(여드름 등 피부질환 보조 요법제), 탈모방지 또는 모발의 굵기 증가를 목적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1.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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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조달청은 올해 4500억원 상당의 외국산 물품을 구매한다고 26일 밝혔다.조달청은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는 특수한 물품이나 사업 목적상 부득이한 경우 외국산 물품을 구매하며, 올해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이 조달청을 통해 구매할 외국산 물품 규모는 지난해(4457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발주 규모를 기관별로 보면 국가기관이 1665억원으로 가장 많고, 기타 공공기관(1238억원),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 장비(1100억원), 지자체(471억원) 순이다.주요 물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시험·검사·연구용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1.2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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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에 힘입어 작년 4분기에 영업이익 1조5000여억원을 달성하며 ‘1조 클럽’에 복귀했다.SK하이닉스는 작년 4분기에 매출 5조3577억원, 영업이익 1조536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3%, 영업이익은 55.3% 늘어났다. 특히 이번 분기의 영업이익은 전분기(7260억원)와 비교해 111.6% 증가한 것이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28.7%에 달한다.이로써 SK하이닉스는 2015년 3분기 이후 5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복귀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1.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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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LG전자는 26일 용량과 사용 편의성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트롬 전기식 건조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용량이 9kg으로 LG전자가 인버터 히트펌프(Heat-Pump) 방식을 적용한 건조기 중 최대 용량이다. 무게 2.5kg 정도의 이불을 한 번에 건조할 수 있다.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은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히터 방식의 전기식 건조기 대비 전기료가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저온 제습 방식으로 건조해 옷감 손상을 줄여준다.LG전자는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1.26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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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SK하이닉스는 26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 30억원을 경기ᆞ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SK하이닉스 박성욱 대표이사와 허정우 이천노동조합 위원장, 강국모 청주노동조합 위원장, 이근홍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분과실행위원장, 황후영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해온 기금으로 올해는 구성원이 기부한 15억원에 회사 측에서 매칭그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1.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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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석준 기자)LG화학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조9천919억원으로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LG화학은 이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20조6593억원, 영업이익은 9.2% 늘어난 1조99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2011년(2조8188억원) 이후 5년 만의 최대치다.LG화학은 “글로벌 저성장이 고착화하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지 부문의 매출 본격화, 기초소재사업 부문의 견조한 제품 스프레드(제품-원료 간 가격차) 지속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
경제
조석준 기자
2017.01.26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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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중부지방산림청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5일~2월 12일 관할구역 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산림보호와 입산객의 안전을 위해 출입을 통제했던 대전시, 세종시 및 충남·북도 국유림내 159개 노선, 425㎞에 이르는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해 설날 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편의를 제공한다.개방되는 임도는 적설·결빙구간을 제외한 차량통행이 가능한 임도이며, 적설·결빙으로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경우 임도입구에 안내문을 게시할 계획이다.중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임도는 목
생활경제
동양일보
2017.01.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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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강하나 씨는 설 연휴 직전까지 업무에 시달리다 은행에 들르지도 못한 채 귀성길에 올랐다.지난해 설에 빳빳한 신권을 세뱃돈으로 주자 기뻐하던 조카들의 모습이 떠올랐지만 어쩔 수 없었다.강 씨 같은 이들을 위해 은행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입출금, 환전 등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탄력점포를 운영한다고 금융감독원이 25일 안내했다.대부분의 은행은 역사·공항·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연휴 때도 영업하는 점포를 둔다. 집 근처나 고향 인근 탄력점포와 영업시간을 확인해 두면 편리하다.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9개 은행은 귀성객을 위
금융
동양일보
2017.01.2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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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택 인허가 건수가 전년보다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주택 인허가 건수는 72만6048가구로 2015년 76만5328가구보다 5.1% 감소했다.상·하반기로 나눠보면 상반기는 전년 동기보다 18.4% 늘었지만 하반기에는 20.3% 감소했다.국토부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까지 유지됐던 공급 증가세가 7월 이후 둔화하면서 전체 인허가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며 “올해에도 공급과잉 우려와 사업성이 양호한 택지부족 등으로 작년보다 인허가 건수가 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수도권은 34만116
부동산
동양일보
2017.01.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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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이 닷새 연속 하락하면서 9천원선 아래로 내려왔다.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달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하던 계란 평균 소매가(30개들이 특란 기준)는 이날 8971원까지 떨어졌다.계란 평균 소매가는 지난 6일 8960원을 마지막으로 9000원대로 올라선 뒤 19일간 9000원대에 머물렀다.구매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동네 슈퍼마켓 등에서는 한 판에 1만원을 넘어선 지 오래다.12일 9543원까지 올랐던 계란값은 13일 9491원으로 내렸다가 16일 9518원으로 반등했다.17일 다시 9490원으로 떨어졌
농수산
동양일보
2017.01.25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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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설을 앞두고 도내 9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56.5%가 자금 조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매출 감소, 판매대금 회수 지연, 원자재 가격 상승, 납품단가 인하, 금융권 대출 어려움 등을 꼽았다.필요한 설 자금은 업체당 평균 2억3990만원이지만 42%(1억70만원)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설 때 부족분 32.5%에 비해 9.5% 포인트 증가했다.이들 기업은 결제 연
경제
동양일보
2017.01.2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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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가 설 귀성객을 중심으로 이용이 잦은 고속도로휴게소 주유소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시장(가격)개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주유소협회 충북지회는 도로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고속도로휴게소 내 주유소를 매년 운영서비스 평가해 5년 단위로 민간수탁자를 선정하면서 저가판매를 강요, 주유업계의 출혈경쟁으로 인한 경영난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에 충북지회는 공기업인 도로공사가 사실상의 공권력을 동원해 고속도로휴게소 주유소들에게 최저가 판매를 강요해 촉발되는 더 이상의 불공정한 시장경쟁을 즉각
기업
경철수 기자
2017.01.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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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초분광(超分光, Hyperspectral) 센서를 장착한 드론과 항공기로 원격 모니터링해 녹조를 관리하는 ‘수질관리 강화대책’을 내 놨다.공사는 25일 오후 대전 대덕구 본사에서 ‘녹조대응을 위한 최신기술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이규성 인하대 교수(초분광영상 원리 및 활용), 이혁 국립환경과학원 박사(4대강 적용사례), 김태근 청주대 교수(인공위성 활용 조류 모니터링), 장선웅 I-REM 기술개발 박사(다중분광 활용 조류 모니터링) 등이 1부 순서로 ‘원격 녹조 모니터링 기
농수산
경철수 기자
2017.0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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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전력 충북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본부가 합동으로 설밑 전통시장 전기설비 일제점검에 나선다.한전 충북본부는 26일까지 4일간 청주시 서원구 원마루시장 등 19개 전통시장과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12개소에 대한 전기설비 긴급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한전과 전기안전공사 직원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변압기, 지상기기, 인입선 등 가공, 지중배전설비와 차단기, 옥내배선 등 내선설비를 각각 열화상진단장비, 부분방전 측정장비 등 과학장비를 동원해 정밀 점검한다.또 한전은 설
기업
경철수 기자
2017.01.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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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도내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번 설에 평균 4일을 쉬고 상여금은 정액기준 평균 72만1000원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중앙회 충북본부는 설을 앞두고 도내 92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충북지역 중소기업 설 자금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56.5%가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응답했다고 25일 밝혔다.자금사정이 어려운 이유로 최근 경기를 반영하듯 매출감소가 73.1%로 가장 많았고, 판매대금 회수지연(30.8%), 원자재가격 상승(26.9%)
기업
경철수 기자
2017.01.2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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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개발공사가 올해 총 375건, 1609억원 규모의 공사를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공사는 옥천 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26건 1266억원, 용역은 신축공사 감리용역 등 46건 131억원이다.물품은 관급자재 등 303건 212억원으로 발주규모는 전년 대비 568억원에서 1609억원으로 약 183%(1041억원) 증가할 전망이다.공사는 이번 발주로 건설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건설업계가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았다.세부 발주 계획은 공사 홈페이지(www.cbdc.co.kr, 공사소식-공지사항
건설
경철수 기자
2017.01.25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