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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북한이 내달 초 평양 원정을 떠나는 우리 여자축구 대표팀의 신변 안전을 보장하는 담보서를 보내왔다.통일부 당국자는 30일 “북한의 신변안전 보장각서가 어젯밤 11시께 아시아축구연맹을 통해 우리 축구협회로 도착했다”고 말했다.우리 국민이 방북하려면 북한 당국으로부터 신변안전 담보서를 받아야 한다.축구협회는 신변안전 담보서가 도착함에 따라 이날 중 우리 선수단의 방북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일부는 국제스포츠 대회인 점을 고려해 승인할 예정이다.우리 여자 축구대표팀은 내달 3∼11일 평양에서 열리는 2018 여자
축구
연합뉴스
2017.03.3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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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축구대표팀 주장 기성용(스완지시티)은 28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시리아전을 마친 뒤 동료 선수들을 공개적으로 나무랐다.그는 “선수들이 못 해서 진 것이다. 각성해야 한다”라며 동생들에게 쓴소리를 남겼다.이런 말을 남길 만했다.기성용은 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했다.그러나 주변 선수들은 기성용의 플레이를 뒷받침해주지 않았다.기성용이 날카로운 스루패스, 크로스를 날릴 때마다 공격진은 허무하게 공을 빼앗기며 무위에 그쳤다. 기성용의 ‘외로운 플레이’는 시리아전에만
축구
연합뉴스
2017.03.3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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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브라질이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진출을 가장 먼저 확정했다. 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지역 예선 파라과이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10승 3무 1패, 승점 33점을 기록한 브라질은 남미 10개국 가운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전반 34분 선취골을 넣은 펠리페 쿠티뉴(맨 위)가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축구
연합뉴스
2017.03.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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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아시아를 호령하던 한국 축구의 뚜렷한 하락세에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꿈도 흔들리고 있다.태극전사들의 기량과 투지는 팬들의 기대치에 한참 모자라고,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의 전술도 선수들의 경기력 하향세와 맞물려 먹혀들지 않고 있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에서 4승1무2패(승점 13)를 기록, 이란(5승2무·승점 17)에 이어 아슬하게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조 3위 우즈베키스탄(4승3패·승점 12)에 승점 1차로 쫓기는 터라 이제 최종예선 남은 3경기는 말 그대로 ‘피를
축구
연합뉴스
2017.03.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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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위기의 슈틸리케호가 러시아행 불씨를 다시 살렸다.중앙수비수인 홍정호(장쑤 쑤닝)의 과감한 왼발 슛이 빛을 발했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A조 최종예선 7차전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에 출격했던 ‘원조 황태자’이정협(부산)을 대신해 막내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4-1-4-1 전술로 시리아에 맞섰고, 초반부터 강한 공세로 시리아를 압박했다.전반 4분, 남태희가 오른
축구
신홍경 기자
2017.03.2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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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최종 모의고사’를 치르고 있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아프리카 강호’ 잠비아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2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2017 아디다스 4개국 국제축구대회’ 2차전을 펼친다.한국은 25일 치러진 ‘북중미의 난적’ 온두라스와 대회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했다.1차전에서 국내파 선수들의 활약도 빛났지만, 신태용 감독이 큰 기대를 거는 백승호(바르셀로나 B)와 이승우(바르셀로
축구
연합뉴스
2017.03.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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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영동 축구인의 향연,‘2017 영동리그’가 25일 군민운동장에서 청년부‘하나회 대 성우회’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올 9월까지 7개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올해 22회째를 맞는 영동리그는 영동군민운동장 외 보조구장에서 8개클럽 연령별 20개팀이 참가해 매주 토요일 총 67개 경기를 진행하며 축구동호인의 친목도모와 함께 영동지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린다.경기는 청년부(1994년 이전생), 중년부(읍 1980년·면 1981년 이전생), 장년부(읍 1969년·면 1971년 이전생) 나눠 진행하며 청년부와 중년부
축구
임재업 기자
2017.03.2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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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한국 축구의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능성이 사실상 시리아전 승패에 달렸다.‘뻔한 전술·무뎌진 창’이라는 지적에서 벗어나 분위기를 반전시킬 화끈한 승리가 절실하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복병’ 시리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7차전 홈경기를 치른다.한국 축구는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승1무2패(승점 10)를 기록, 6경기 연속 무패(4승2무)의 이란(승점 14)에 이어 A조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살얼음판이 따로 없다
축구
연합뉴스
2017.03.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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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동양일보
2017.03.2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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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슈틸리케호가 ‘사드 매치’에서 중국에 선제골을 내준 뒤 만회하지 못한 채 패해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중국 창사 허룽스타디음에서 열린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에서 전반 35분 위다바오에게 선제 헤딩골을 내주며 0-1로 전반을 마쳤다.이정협(부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슈틸리케호는 전반 29분 남태희(레퀴야)의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을 앞세워 중국을 압박하는 등 주도권을 잡는 듯했다.하지만 한국은 전반 35분
축구
지영수 기자
2017.03.2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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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를 연고로 하고 있는 청주CITY FC가 23일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충북도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는 충북 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 최현태 이사장과 100여명의 조합원, 프로축구단 창단 추진위원회 윤경혁 회장, 유경철 부회장을 비롯해 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과 선수들이 함께 참석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축구경기도 하는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스포츠문화 활성화, 축구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축구
신홍경 기자
2017.03.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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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한반도 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로 갈등을 겪는 중국을 상대로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35분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한국으로선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안정적인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는 일전이다.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3승1무1패(승점 10)로 조 2위이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
축구
연합뉴스
2017.03.2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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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사드 논란’으로 양국 간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한국과 중국의 축구 경기에 관중 3명당 공안 1명이 배치될 예정이다.한국과 중국은 23일 중국 창사의 허룽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맞대결을 벌인다.대한축구협회는 22일 “허룽스타디움은 4만석 규모이지만, 중국 당국이 안전 우려 때문에 80%인 3만1000명만 채울 수 있게 했다”면서 “입장권은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대신 공안 1만 명을 배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또 한국 원정 응원단을 위해 별도 좌석 250석을
축구
연합뉴스
2017.03.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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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19일 광주FC-FC서울 경기에서 오심 판정이 확인된 심판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프로축구연맹 심판위원회(위원장 조영증)는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K리그 클래식-챌린지 3라운드 심판 판정 평가 회의를 열고 서울-광주전 후반 18분에 나온 핸드볼 파울에 따른 페널티킥 판정은 오심임을 확인했다.이에 따라 심판위원회는 당시 무선교신을 통해 주심에게 핸드볼 파울 의견을 내고도 경기 후 판정 분석과정에서 그 사실을 부인한 부심은 퇴출 조치했다. 또 반칙을 선언한 주심은 별도 결정
축구
연합뉴스
2017.03.2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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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지난해 원정 2경기 수비에서는 1실점만 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득점을 못 하고 있으니 점검이 필요하다.”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달 20일 두 달여 간의 휴가를 마치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반환점을 돈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전략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했다.슈틸리케 감독은 지난해 치른 최종예선 5경기를 홈과 원정 경기를 구분해 홈 3경기(3승)에서는 8득점 5실점을 기록한 만큼 수비를 보완할 필요가 있고, 원정 2경기(1무1패)에서는 무득점 1실점으로 공격이 부진했다고 봤다.실제 대표팀은 지
축구
연합뉴스
2017.03.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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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19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U-20 대표팀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U-20 4개국 초청대회를 통해 U-20 월드컵 최종 모의고사를 치를 예정이다.신태용 감독은 조영욱(고려대), 백승호, 이승우(이상 바르셀로나) 등 총 27명의 선수를 선발했다.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1차전을 치르고 2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잠비아와 2차전을 진행한다.3차전 에콰도르전은
축구
연합뉴스
2017.03.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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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K리그 챌린지 2라운드 베스트팀으로 선정된 아산무궁화가 2연승에 도전한다.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3라운드’를 치른다.홈 개막전이었던 지난 2라운드에서 FC안양을 상대로 4골을 몰아치며 4대0완승을 거둔 아산무궁화는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다.경기장을 찾은 8000여명의 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무궁화 축구단은 홈 2연승에 도전한다.
축구
서경석 기자
2017.03.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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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FIFA U-20 월드컵’ 천안 경기가 5월22일 E조의 ‘프랑스-온두라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조별예선 6경기가 치러진다.16일 천안시에 따르면, 15일 수원에서 열린 U-20 월드컵 코리아 조 추첨 결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5월 22일 오후 5시 E조인 ‘프랑스-온두라스’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8시 ‘베트남-뉴질랜드’예선전이 열린다.5월25일 오후 5시 ‘프랑스-베트남’8시 ‘뉴질랜드-온두라스’가 격돌한다.프랑스는 유럽(UEFA) U-19 대회에서 이탈리아를 4-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축구
최재기 기자
2017.03.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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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6차전 중국과 원정경기를 치르는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19일 출국한다.대한축구협회는 16일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2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경기가 열리는 중국 창사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표팀은 23일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귀국길에 올라 28일 열리는 시리아와 7차전 홈 경기를 준비한다.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과 시리아전에 나설 24명의 선수를 13일 선발했다.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FC서울 곽태휘와 스완지시티 기성용은 현재 몸 상태가 좋
축구
연합뉴스
2017.03.1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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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 치열한 16강 진출 경쟁을 펼치게 됐다.한국은 15일 수원 아트리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같은 ‘지옥의 A조’에 편성됐다.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는 남미와 유럽을 대표하는 전통의 강호이고, 기니도 아프리카 예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팀이어서 신태용호는 16강 진출에 험난한 여정이 예상된다
축구
연합뉴스
2017.03.15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