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FC바르셀로나가 일본의 대형 온라인쇼핑업체인 라쿠텐(樂天)과 2021년까지 5500만 유로(약 690억원)에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했다.FC바르셀로나는 1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라쿠텐의 로고가 2017년 7월 1일부터 4시즌 동안 유니폼 전면에 등장한다”며 “라쿠텐은 유니폼 스폰서뿐만 아니라 ‘글로벌 이노베이션 & 엔터테인먼트 파트너’도 맡는다”고 발표했다.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셀로나 회장은 “이번 계약은 지난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팀의 수비수인 제라르 피케가 자신과 친분이 깊은
축구
동양일보
2016.11.17 20:47
-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1위 아르헨티나가 난적 콜롬비아(5위)를 3-0으로 꺾었다.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후안 200주년 기념 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예선에서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에이스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낙승을 거뒀다.남미예선 6위까지 추락했던 아르헨티나는 콜롬비아를 잡으며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이날 경기는 메시가 지배했다. 그는 전반 5분 프리킥 키커로 나와 날카로운 크로스로 오카데미의 헤딩슛을 도왔다. 슈팅은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갔다.메시는 전반 10분, 직
축구
동양일보
2016.11.16 20:20
-
(연합뉴스) 한국의 2018 러시아월드컵 직행 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5차전에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A조에서 3승1무1패가 되면서 월드컵 본선 직행이 가능한 2위 자리를 탈환했다. 우즈베키스탄(3승2패)은 3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본선 진출의 사활이 걸린 이날 경기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을 원톱 스트라이
축구
연합뉴스
2016.11.15 22:08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사진)이 최소 12만 파운드(약 1억7500만 원)의 주급을 요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영국 언론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케인이 주급 12만 파운드의 새 계약을 요구해 토트넘이 큰 고민에 빠졌다"라고 전했다.현재 케인의 주급은 약 6만 파운드(약 8700만원)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득점왕 타이틀을 거머쥔 케인의 입장으로선 ‘섭섭한 대우’다.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에서 뛰고 있는 주력 선수들은 대부분 10만 파운드 이상의 많은 돈을 받고 있다.맨체스터
축구
동양일보
2016.11.15 20:58
-
한국 축구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우즈베키스탄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을 벌인다.이번 경기는 한국으로서는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직행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분수령이 될 일전이다.'A조에서 6개 팀이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치르는 이번 최종예선에서 우즈베키스탄전은 반환점을 돌게 된다.대표팀은 현재 최종예선 A조에서 이란(3승 1무)과 우즈베키스탄(3승 1패)에 이
축구
동양일보
2016.11.14 17:11
-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CITY FC가 창단 첫 해 2016 K3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청주CITY FC는 12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16 K3리그 챔피언 결정전에서 2대 4로 패했다.전반 초반부터 박빙으로 진행되던 경기는 후반 3분 포천 김상균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김원민, 지경득의 연속골이 터졌다.그러나 청주CITY FC 김규민이 후반 31분, 김준영이 33분에 연속골을 터뜨리면서 추격에 나섰다.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포천 김상균의 쐐기 골로 경기는 4대 2 포천의 승리로 종료 됐다.청주CITY
축구
신홍경 기자
2016.11.13 16:35
-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이적설이 나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인 루니(31)에게 중국 프로축구 슈퍼리그 구단의 영입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베이징 궈안의 명예회장인 루오 닝은 9일 중국 스포츠 프로그램인 스포츠 나이트 토크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그는 “우리는 이번 시즌 시작할 때 실제 루니에 접근을 했다”며 “그러나 그는 맨유에 남고 싶어한다는 뜻을 우리에게 알려 왔다”고 밝혔다.이어 “루니는 자신의 체력이 허락하는 한 프리미어리그에 남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며 루니 영입이 성사되지 않은 배경을 설명했다.지난 3월
축구
동양일보
2016.11.10 21:12
-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북중미 캐나다를 상대로 우즈베키스탄전 필승 전략을 짠다.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충남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와 친선 경기를 가진다.캐나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0위로 한국(44위)보다 크게 낮다.2018 러시아월드컵 북중미 예선에서 멕시코, 온두라스에 뒤져 6팀이 겨루는 최종예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한국은 캐나다의 역대 전적에서 1승 1무 2패로 열세다.2002년 2월 히딩크 감독 시절 미국에서 열린 북중미 골드컵 3·4위전에
축구
동양일보
2016.11.10 21:10
-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맺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가 계약을 마치는 2021년에 다시 한 번 계약 연장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 발표 현장에서 “오늘은 내 인생에 뜻깊은 날이다”라고 말문을 연 뒤 “그러나 이번 계약은 마지막이 아니다. 또다시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호날두는 계약이 만료되는 2021년 6월 30일, 36세가 된다. 재계약을 맺을 경우, 마흔 살을 넘어서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호날두는 오래전부터
축구
동양일보
2016.11.08 20:36
-
프로축구 광주FC의 ‘패트리엇’ 정조국(32)이 2016시즌 프로축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정조국은 8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1부 리그인 클래식 MVP의 영예를 누렸다.이번 시즌 20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에 오른 정조국은 MVP 투표 결과 총 109표 가운데 46표를 얻어 39표를 획득한 우승팀 FC서울의 오스마르를 제치고 생애 첫 MVP의 영광을 안게 됐다.지난 시즌까지 서울에서 뛰다가 올해 광주로 이적한 정조국은 2003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0골을 터
축구
동양일보
2016.11.08 20:34
-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의를 표했던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 윤정섭 대표이사의 사직서를 반려했다.대전 시티즌 구단주인 권 시장은 8일 오전 대전시청사에서 윤 대표와 접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지난 1월 취임한 윤 대표는 지난해 챌린지 강등에 이어 올해 정규리그에서도 7위라는 성적으로 시즌을 마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달 말 사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대표이사의 잦은 교체가 팀 결속력 강화나 조직 안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 대표 재신임에 영향을 미쳤다고 시는 전했다.대전시 관계자는
축구
정래수 기자
2016.11.08 17:16
-
(세종=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세종시체육회(회장 이춘희)는 오는 13일부터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할 한국 U-20 여자대표팀 21명 중 9명이 세종시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9명의 최종 엔트리에는 홍혜지(DF), 이아인(DF), 박예은(MF), 남궁예지(MF), 송지윤(MF), 고유진(MF), 장창(FW) 7명의 고려대 선수가 주축을 이뤘고, 97회 전국체육대회에 첫 출전한 시체육회 소속 윤선영(DF), 이소희(MF) 선수도 최종엔트리에 확정됐다.고려대 여자축구팀은 97
축구
류석만 기자
2016.11.07 20:54
-
FC 서울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서울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후반 13분 터진 박주영의 결승 골로 전북 현대를 1-0으로 꺾었다.전북에 다득점에서 뒤져 2위였던 서울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 승점 70으로 전북(67점)을 제치고 시즌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2012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6번째 우승이다.황선홍 감독은 시즌 중반 최용수 감독의 뒤를 이어 서울 지휘봉을 잡자마자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사실상의
축구
동양일보
2016.11.06 20:36
-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청주CITY FC가 오는 6일 오후 1시, 청주 흥덕축구공원에서 포천시민축구단과의 2016 K3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청주CITY FC는 K3리그에 첫 출전해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며 돌풍을 일으키며 포천을 상대로 리그우승컵을 위해 맞붙는다.청주CITY FC 김현주 이사장은 “창단 첫해 챔피언결정전을 청주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어렵게 올라온 만큼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경기는 KBS N SPORTS와 NAVER에서 생중계 되며, 킹텍스 신사정
축구
신홍경 기자
2016.11.03 18:15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지난 시즌 득점왕인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 손흥민의 입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영국 런던 지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31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을 오는 3일 레버쿠젠전에서 볼 확률은 50%다. 늦어도 6일 아스널에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케인은 지난 9월 19일 선덜랜드전에서 발목을 다쳐 오랫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케인은 약 한 달 반 정도 회복에 전념했고, 최근 야외 훈련을 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토
축구
동양일보
2016.10.31 21:00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2020년까지 재계약에 성공한 공격수 가레스 베일(27)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1)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레알 마드리드는 30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과 계약연장에 합의했다”며 “베일은 2020년 6월 30일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다”고 발표했다.구단은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그러나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베일이 6년 계약연장을 하면서 연봉과 보너스를 합쳐 총 1억5000만 파운드(약 2100억원)를 벌게 됐다. 바이아
축구
연합뉴스
2016.10.31 21:00
-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발등의 불’로 떨어진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11월 15일)을 앞두고 ‘젊은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과 ‘원조 황태자’ 이정협(울산)을 공격진에 재발탁했다.울리 슈틸리케 축구대표팀 감독은 31일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캐나다 평가전 및 우즈베키스탄과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에 나설 25명의 대표선수 명단을 확정했다.월드컵 최종예선 엔트리는 23명이지만 캐나다 평가전에 대비해 공격과 미드필더 자원을 각각 1명씩 더 발탁했다.이번 명단의 특징은 스트라이커와
축구
동양일보
2016.10.31 20:57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네 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하면서 K리그 3연패를 향해 다시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갔다.전북은 29일 순천 팔마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로페즈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5-0으로 완승했다.전북은 이날 승리로 승점 64점이 되면서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FC서울과의 격차를 다시 3점으로 벌렸다.이날 경기에서 이종호와 로페즈를 선발 출전시킨 전북은 초반부터 활발하게 공세를 폈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오히려 스리백(3-back)으로 수비를 안정
축구
연합뉴스
2016.10.29 19:31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제 모리뉴 감독이 웨인 루니의 이적설을 일축했다.BBC, ESPN 등 현지 매체는 29일(한국시간) 모리뉴 감독이 루니의 이적설에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고 전했다.모리뉴 감독은 "루니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당신들이 신문을 팔기 위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냐"라며 일침을 가했다.이어 "루니는 톱 플레이어다. 우리에겐 매우 중요한 선수"라고 두둔했다.루니는 9월 19일 왓퍼드와 경기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출전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25일 레스터시티전에선 7
축구
연합뉴스
2016.10.29 11:16
-
전 국가대표 차두리가 한국 축구대표팀 전력분석관으로 선임됐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차두리 신임 전력분석관은 다음 달 7일로 예정된 대표팀 소집일부터 내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한국팀의 마지막 경기까지 전력분석을 맡기로 했다”라며 “기간 연장 여부는 예선이 끝난 이후 다시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차두리는 독일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다 26일 귀국했다.차두리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대한축구협회는 전력분석관 선임 배경에 관해 “최근 협회 기술위원회가 슈틸리케 감독의 동의를 받아
축구
동양일보
2016.10.27 2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