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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우리 고장 문학인의 시를 발굴해 문학발전과 위상을 드높이며 4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제천지역의 대표 문학 단체인 제천문인협회(회장 김동원)가 제천문학 통권 74집을 발간했다.이번 74집에는 49명의 회원이 참가해 시 101편, 시조 10편, 한시 2편, 동시 5편, 수필 7편, 시평 2편, 소설 1편 등 모두 128편의 작품을 실었다.특히 한국문인협회 문효치 이사장의 초대시를 비롯해 한국문인협회 임원진과 지회장들의 시와 산문 16편이 특집으로 게재됐다.제천문인협회는 제천문학 74집 출판기념회 및 제천
책
장승주 기자
2015.06.2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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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립도서관(관장 김상하)이 문화공연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7월 2일 ‘방귀쟁이 며느리’ 동극 공연을 연다.공연은 5~7세 유아 240명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전 10시 30분과 11시 30분 등 2회로 나눠 동극이 펼쳐진다.‘방귀쟁이 며느리’는 방귀쟁이인 봉순이가 시집가며 생긴 일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연극이다.다채로운 인물의 생생한 묘사와 그에 어울리는 음향효과로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게 된다.동극을 연출하는 사과꽃동극단은 충주시립도서관 소속
공연
윤규상 기자
2015.06.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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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수컴퍼니 대표 신백수씨의 저서 ‘백수를 위하여’ 출판기념회가 19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저자의 특강,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책
조아라 기자
2015.06.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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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19~21일 진천 주철장 전수교육관에서 개최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12호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의 전통 범종 재현 시연회와 전통 밀랍 주조 체험행사가 성황리에 끝마쳤다.1년에 한 번씩 중요무형문화재 보유기술을 공개하는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와 예술가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 기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현대미술작가 30여명은 주철장 원광식 보유자의 공방과 공개 시연회 장을 찾아 수많은 질문을 쏟아내며 전통공예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네덜란드 왕립음악원에서
문화
한종수 기자
2015.06.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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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최초 여류비행사 박경원 출생(1901)△국문학자 양주동 출생(1903)△국고증권조례 공포(1905)△일제, 한국 경찰권 완전박탈(1910)△반탁투쟁위 결성(1947)△부여여중 개교(1959)△국회, 군정법령 55호·88호 폐기하고 신문·정당등록법안 통과(1960)△구마고속도로 기공(1976)△북한, 유아 가정양육 금지(1978)△김종필, 이후락씨 모든 공직 사퇴(1980)△‘외교관 등 국제적 보호인물에 대한 범죄 및 처벌에 관한 협약’국내 발효(1983)△청주시민회창립(1989)△해군,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5.06.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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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저 안개 속에 묻히리존재하며 존재하지 않는운명의 하얀 깊이 속에돌 베고 누워 눈을 감아도아무 것도 꿈꾸지 않는한 조작 차가운밤이슬 되리
아침을여는시
동양일보
2015.06.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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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24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043-201-0964.▲예술공장 두레 창작마당극 ‘집’=25~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043-211-0752.▲바리톤 유승문 귀국독창회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2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문의=☏010-5181-1928.▲피아노가 들려주는 일곱빛깔이야기 ‘모차르트는 259살’=28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043-236-7866.▲바리톤 양진원 독창회=28일 오후
오늘의문화예술행사
동양일보
2015.06.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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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은 문화가 있는 날인 24일 인문학 강좌 ‘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을 마련했다.‘박물관에서 만나는 인문학’은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인문학 강좌로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복이후 우리의 생활·문화를 되돌아 정리하면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됐다.공주박물관은 2, 4, 6, 8, 10, 11월 문화가 있는 날(마지막 수요일)에 세시풍속·미술·자본·대중가요·한국영화·의상 등을 주제로 그 변화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24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광복이후 자본
종합
류석만 기자
2015.06.2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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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독일 2015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고상 수상 기념 특별콘서트 ‘스바보드나(자유롭게)’를 개최한다.오는 26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는 생동감 넘치는 선율이 매력적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Thunder and Lightning Polka op.324’와 사라사테의 ‘zigeunerweisen op.20’ 등 7곡이 무대에 오른다.세계적 합창제에서의 수상을 축하하는 협연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저명 음악가들을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
공연
서경석 기자
2015.06.2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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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대 건축학과는 오는 26일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 2층에서 건축전시회를 개최한다.이 학과는 매년 건축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5일 5학년 공개 크리틱, 26일 전체 학생이 참여하는 작품발표회 등도 진행된다.앞서 23일 조성룡 건축가의 특강을 갖기도 했다. 문의=☏043-261-3247.
전시
김재옥 기자
2015.06.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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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충북문화재단은 오는 8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자연, 바람, 달빛 콘서트’를 개최한다.충북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사업’에 선정, 우수 공연단체를 지원받아 마련됐다.호남오페라단 공연이 24일 조장남 예술감독을 지휘로 아리아, 가곡, 피아노 4중주, 세계민요, 팝,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이날 호남오페라단은 광복 70주년 기념공연도 선보일 계획이다.오는 7월 29일에는 국악밴드
공연
김재옥 기자
2015.06.2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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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이응노미술관(대전 서구 둔산대로 157)은 오는 8월 30일까지 2015 이응노미술관 소장품전 ‘이응노의 조각, 공간을 열다’전을 개최한다.이응노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고암 이응노의 ‘조각’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로, 1958년 도불(渡佛) 이후 1960~1980년 제작된 이응노의 조각 100점과 드로잉 20점, 콜라주 2점, 회화 2점, 태피스트리 1점 총 125점을 선보인다. 이 중 고암의 미망인 박인경씨가 올해 이응노미술관에 새롭게 기증한 고암의 미공개 조각 작품 57점도 포함된다.이응노는 조각보다도 회화
전시
김재옥 기자
2015.06.23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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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숙 소설가가 단편 ‘전설’에 대한 표절 의혹에 대해 입을 열며 사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그동안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알지도 못한다며 표절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던 신씨는 23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표절을 일부 인정했다. 그러나 표절 의혹이 이미 신씨의 다른 작품으로까지 확산된 상태여서 한 번의 인터뷰가 세간의 의혹을 모두 풀기는 어려워 보인다.그는 인터뷰에서 “나도 내 기억을 믿을 수 없는 상황이 됐다”며 여전히 “우국을 읽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
문학
조아라 기자
2015.06.2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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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명성황후 시해범은 '일본 낭인'이라는 게 통설이다. 그러나 시해범은 단순한 낭인이 아닌 일본군 경성수비대 미야모토 다케타로 소위였다.“을미사변 때 경복궁 안의 담장을 넘어들어가 명성황후를 칼로 참혹하게 찌른 시해범은 통상적으로 알려진 익명의 '일본 낭인'이 아니라 당시 일본군 경성수비대 장교였던 미야모토 다케타로 소위였다는 사실을 밝혀낸 역사서가 출간됐다.이종각 동양대 교양학부(한일관계사) 교수는 저서 '미야모토 소위, 명성황후를 찌르다'를 통해 을미사변의 주범이 일본군 현
책
동양일보
2015.06.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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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단편 '전설'(1996년작)에서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의 '우국'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은 소설가 신경숙(52)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소설가 이응준(45)이 지난 16일 표절 의혹을 제기한 지 1주일 만이다.신씨는 23일 공개된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문제가 된 미시마 유키오의 소설 '우국'의 문장과 '전설'의 문장을 여러 차례 대조해 본 결과, 표절이란 문제 제기를 하는 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무리 기억을 뒤져봐도 '우
책
동양일보
2015.06.2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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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도덕경은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자연의 이치에 따라 사는 것이라는 한 줄로 정리됩니다. 개개인은 사적인 욕심을 부리지 않으며 살아야 하고, 정치인도 그렇게 해야 나라가 편안하다는 것이죠. 노자를 빌려 세상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주역’을 통해 ‘도덕경’을 쉽게 풀이한 책이 발간됐다. 역저자 김진희(60)씨가 최근 펴낸 ‘주역으로 읽는 도덕경’.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주역을 통해 도덕경의 해설을 시도한 것이다.주역을 향한 그의 질긴 사랑은 40년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간다. 청
책
조아라 기자
2015.06.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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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20여 년 간 오로지 수필이라는 한 길만을 걸어온 김혜식(60·사진)씨가 최근 즐거운 외도(?)를 감행했다. 22편의 평을 담은 평론집 ‘예술의 옷을 벗기다’를 발간한 것. 충북의 문단을 단단히 지키고 있는 중견 수필가인 그는 이 책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독자들에게 자연스레 안내한다.그는 “자신의 화포에 ‘무엇’이 깃들어야만 붓을 들었던 고흐의 치열한 작가정신에 반해 20년간 좇았다”며 “아직도 원고지 여백에서 ‘무엇’을 만나지 못한 채 미망과 고뇌 속에서 헤매고 있다. 번뜩이는 영감에 제
책
조아라 기자
2015.06.22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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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김동삼 출생(1878)△청나라·프랑스 전쟁 발발(1884)△한규설 등 조선교육회 발족(후에 조선민립대학기성회로 발전·1920)△부여은산중 개교(1923)△주요 도시에 양곡배급 실시(1955)△한국군 1개 전투사단, 파월에 관한 대미합의각서 수교(1965)△박정희 대통령, 평화통일에 관한 6·23선언 발표(6·23평화통일외교선언·1973)△박정희 대통령, 북한에 민간경협기구 구성을 제의(1978)△우리나라 최고 태극기(미국인 윌리암 롤스턴 소유)가 91년만에 귀환·정부에 기증(1981)△송광사 조계총림 방장 승찬 스님 입
오늘의 역사
동양일보
2015.06.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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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아픔이아직도 아물지 않았나 보다 넝쿨마다 아픈 자리꽃이 붉게 피었구나.
아침을여는시
동양일보
2015.06.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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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공연▲청주시립합창단 브런치콘서트=24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043-201-0964.▲예술공장 두레 창작마당극 ‘집’=25~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043-211-0752.▲바리톤 유승문 귀국독창회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27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 문의=☏010-5181-1928.▲피아노가 들려주는 일곱빛깔이야기 ‘모차르트는 259살’=28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문의=☏043-236-7866.▲바리톤 양진원 독창회=2
오늘의문화예술행사
동양일보
2015.06.22 20:14